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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애들공부에 돈 많이 들어갈꺼요. 여기선 기본 한사람월급을 애한테 쏟아붓는데 아마 연길도 비슷하지 않을가?
학원도 여건이 되면 보내고, 안되면 본인이 집에서 숙제 가르쳐야죠. 지금 와서 보면 어릴때 피아노 학원이랑 다니는게 커서 쓸모 없는것 같슴다.
요즘 선생들이 중요한건 보습반에서만 강의해준다오. 그니까 다들 가는데 빠지면 그렇고. 무슨 세월인지.
애 있음 모르오. 내 16년도에 갔는가..
그때 둘이 촬댄 먹은데 400 나옵데...
암튼 먹고 노는데는 좋은데 소비는 쎕데
북경에서 둘이 꼬치 먹으면 400 나옴다...울엄마 말로는 먹는거는 북경이나 연변이나 비슷하담다...채소나 과일 같은건 연변이 조금 더 비싸고...근데 북경에서 주위에 조선족애들 보면 밖에 나서면 꼭 택시타야하고, 간식은 한국마트꺼 사먹고, 이러니 맨날 월급으로는 부족해 하는것 같슴다.
부조돈이 적잖게 나갈걸요
그리고 애들 유치원부터 한국옷이나
비싼 브랜드 입히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어릴때 사진들 지금 보면 아무리 좋은옷 입었었다해도 촌티나더라구요.
审美도 변하잖아요 ㅎㅎㅎ
어릴때는 깨끗하게 심플하게 입는게 나중에 바도 이쁨다..그저 그당시 유행하는거 치렁치렁 다 꾸민애들, 나중에 사진 보면 엄청 촌스럽죠 ㅋㅋㅋ
부조돈은 어쩔수 없겠지만...애한테 브랜드 옷 입히는거는 과함다. 조건이 되면 몰라도, 한쪽이 한국나가 돈버는 처지에, 애한테 브랜드옷 사입히는거는 살림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함다. 이런거만 안해도 돈 많이 절약할텐데...
그게 주위에서 다 그러면 어쩔수없이
따라가는 같더라구요
고향친구 다단계 같은거 하는데 전화 여러번
와도 난 딱 거절했는데 고향친구들은
인정에 매워 다 몇천원씩 사주더라구요
전혀 이해가 안되던데 뒤에서는 욕하며
앞에서는 다들 거절을 못하는거 있죠
맞슴다
다들 속으로는 도리 아는데
큰환경이 그러면 어쩔수 없이
따라가는 같습데다
그래지 말라고 알았소?
그거 정마야....
연변은 다들 쪼로롱 모여사니까, 인정이 너무 넘쳐요, 그래서 거절 같은거 잘 못하고...
집값 빼고 다른건 큰 도시랑 똑같다고 보면 됨다
식자재도 소도시라고 더 싸지는 않슴다
옷은 메이커 아니라도 개인 가계 옷 결코 싸지 않슴다
식당은 내보겐 어떻게 보면 큰도시보다 더 비쌉데다
외출시... 다 운전해서 다닙데다
수입이 낮다고 소비도 낮은건 아닙데다
맞는 말임다. 북경사람들 치장하고 다니는거 보면 엄청 수수함다. 외출도 출퇴근시간에 길이 막혀서 대중교통 많이 이용하고, 생활도 대부분 검소하게 살던데...연변 소비 높다는건 본인 하기 나름인것 같슴다.
애있는 가정 소비는 줄이기 어려워요. 부모마음 그렇지문.. 애한테는 능력것 머나다 최고로 해주고픈마음.委屈了自己也不想委屈小孩
도시락 싸갖고 공원이나 들로 나가도
애들은 충분히 행복해하는데
누구네 어디 놀라갔다면
승벽이나 하듯이 꼭 몇백씩 입장료내고
놀이터 가서 펑유쵈에 올리고
애들이 한국드라마에 나오는 애들처럼
멋을 부립데다 ㅎㅎㅎ
마음은 그런데, 애들한테도 돈의 가치를 알게모르게 주입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다. 지금 너가 맛있게 먹고, 이쁘게 입고 있는 것들, 어떤 힘든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돈으로 바꿔온거란걸...
네. 그럼요. 애를 키운다는건 부모가 된다는건 어깨에 얼마나 무거운 책임감을 짊어지고 가겠어요.. 돈고민 뿐이겠어요 ㅎㅎ
유쳔비용만 천오백에서 이천정도 나와여
유치원비도 만만치 않네요. 연변도 한국처럼 유치원 무료로 했으면 좋겠는데...아니 조선족 유치원만이라도...
찬성임다.. 이젠 三胎开放했다는데 말말자.. 입이아파서 낸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