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서 했소 ㅡ

업자랑 업자 데려온 대모도는

판넬을 전문 재단하고 들어 나르고.

내가 데려간 대모도는 사다리 붙들거나

곁에서 같이 잡아주고 작업했소 ㅡ

뭐 위에서는 내 혼자 지무 ㅋㅋ

그건 공장에 제품 때우는 용접이구. 서로 다른분야에요ㅡ

현장에서는 아크용접이라 견고성이 가장 중요하오

두툼하게 여러방 때웠소 ㅋㅋ

지붕에 아무것도 없는데 6메터 높이까지 그냥 파이프 하나 잡구

다람쥐처럼 매달려서 어디 빈손이요?

한손은 용접홀더잡고 한손은 각파이프 붙잡고 발로 균형잡죠

아침에는 다리 좀 후둘후들하더니 한참 지나니 적응되서 대수롭지않아요ㅡ

엊저녁 술을 안마시기 잘했죠뭐 ㅡ

난 용접은 잘 못하는데 용접사들보다. 지붕 각 재는거랑

그런건 빠삭하니까 ㅋㅋㅋㅋ 우세죠

근데 여자가 용접 했다구요? 날쌔구나 ㅋㅋ

직업으로 했다면 그 실력이 어디가겠습니까 ?

몸이 기억하는데 ㅋㅋ

내 학교다닐때 용접했지. 용접과목이 실기를 통과해야 학점 따고 졸업할수 있소 ㅋㅋㅋ 焊条이라 첨에는 힘조절 안되서 자꾸 달라붙지 속도 빨라서 빵꾸나지. 후에 요령을 장악하니 잘 되더이다. 용접만 했겠소? 선반깎는것도 다 했지 车床 磨床 刨床 铣床 으로 도면보고 부품 깎고

어머나~ 그냥 여자인줄 알았는데 그냥 여자 아니네요 ㅋㅋ

나도 첨엔 용접봉 자꾸 딸라 붙어서 애먹었소 .아다리두 여러번 먹구

이젠 뭐 보호안경도 안끼고 그냥 하우 . 아다리 절땨 안먹소 ~

이제보니 대선배이시네여 체계적으로 자격증두 있구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