례의민족인 우리 조선족은 예로부터 쌀한톨도 절약하는것을 미덕으로 삼아왔었는데요. 생활수준이 제고됨에 따라 절약의 미풍량속이 조금은 색이 바래지는 것 같습니다. 결혼, 생일상을 상다리 부러지게 버젓이 차려놓고는 음식물이 절반넘게 남아버리는가 하면 체면소비를 하는 현상들을 심심찮게 보게 되는데요.

이런 과소비와 랑비현상은 가정경제를 파괴하게 하는것은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에 큰 피해를 끼치기도 한답니다. 오늘 <<좋은 세상>>프로에서는 원 룡정시직업중등전문학교 부교장 주청룡선생님을 모시고 <<조선족의 기형적소비에 대해서>>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