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두개의 편지를 짧게 남겼는데

그중 하나에 답장을 받았는데

왜 이리 고마울까요

혹시나 후임자에 넘겨주고 내글을 못볼수도 있을거란 생각도 했습니다

하나씩 늦더라도 찾아가고싶고

실은 누구나 마음 따뜻한 사람인걸 압니다

난 냉정한 인간이지만 따뜻해지고싶은 사람이기도 하고싶습니다

그럽시다

이작은 공간을 떠나 한번쯤은 너스레떨며 기울이고싶습니다

그 곳에 많은 웃음꽃이 피는 자리가 될거라고 봅니다

덕분에 행복한기억입니다

세상은 참 오묘함을 느끼고

맘먹기 나름이란게 새삼 이나이먹고 느낍니다

편히쉬소

실직적인 연락처는 오신다는 연락주시면 드리든

그전에 남기겠소

어제 이후로 안온다해놓고 그 두통의 편지에

혹시나 뭐가 왔은까 하고 올랐다 정말 행복함 안고 내립니다

모두 각 개인은 맘이 따뜻했구나, 따뜻한

사람들이구나...함을..목화도 따뜻할겁니다

정말 기분좋습니다

쪽지보다는 글로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늙은 로회원에게 포인트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의미가 없는 포인트겠지만 그냥 그하나로 따뜻해서 좋네요

다음에 보입시다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