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사람들은 다 자기의 색갈이 잇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늘 궁리없이 살고

어떤 사람들은 한결같이 찌질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항상 고리타분하고

어떤 사람들은 늘 우추삽니다 ㅋㅋㅋㅋ

이런 다양한 색갈들은 한데 어울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군 하는데요

문제는 늘 일관되게 자기의 색갈을 유지했으면 좋으련만

사람들은 가끔 보면 몹쓸 각성을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각성이 좋은거아니냐고 반문하실수도 잇겟지만

그거 다 좋은거 아닙니다. 각성하는 순간 당신은 흔들리게 되고

자괴감이 몰려들것이며 따라서 회원생활이 간당간당하게 된다 이말씀입니다.

우리의 친애하는 귀동회장이 가장 대표적인 그례로 될수 있습니다.

늘 과시를 일삼고 뭇회원들을 비난하고 그렇게 색갈을 잡았으면

일관하게 그대로 죽 가면 될것을 어느 순간 자신도 스스로의 행위에 회환을

느끼고 결국 자멸을 택하고 탈퇴버튼을 눌럿잖아요 참~ 안타깝네요 ㅋㅋㅋ

각성하는 사람들의 가장 많이 하는 변명이 바로 재미없다는것입니다.

왜 재미없죠? 여기저기로부터 이런저런 질타를 받으면 그런말들을 의식하기

시작하고 그순간 주춤거리게 되니깐 색갈을 잃어가고 재미가 없는겁니다

그래서 말인데 제발 그런 몹쓸 각성을 하지 마세요 ㅎㅎㅎ

그렇다면 지짐이의 색갈은 무엇이냐?

저의 색갈은 삐치개질입니다.

가고오는 모든일에 나사앉아 삐치개질하고

바른소리를 해대는게 저의 취미이고 특점인데

만약 내가 어느 순간 여러분들의 질타를 받고

---아, 나이 가득 먹고 어린애들과 이게 무슨 짓이지? 아오, 피곤해~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그순간 바로 왈라된다는검다.

이럴때면 저는 자신에게 웨칩니다.

닥쳐~~브로노~ 너는 지금 잘하고 있는거야! ㅎㅎㅎㅎㅎ

모이자에 보면 참 우수한 회원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어떤 회원분들은 모이자라는 이 문화공간을 소중히 여기고

늘 아름답고 이쁜모습으로 임하며

자신의 좋은것과 행복한것만 보여주는 회원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그분들을 고마워하고 찬양하고 우러르고 존경할뿐

그런모습들을 자신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누추하게 여길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적어도 그들보다 훨씬 큰 용기가 잇잖아요

자신의 못남을 당당하게 드러낼수 있는 무식함과 용맹함이 잇는데

머 굳이 누굴 부러워할 필요가 있습니까?

아무런 쓰잘떼기없는 몹쓸 각성을 오늘부터 넣어두세요!!!

친애하는 지짐씨의 오늘의 교시는 여기까지이고

그럼 전 이만 출근을 해보도록 하겟습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