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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엄마썰

연두챌린지 | 2021.07.14 23:26:23 댓글: 17 조회: 1323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278067

예전에 지인이랑 기억력에 대해 얘기하다
지인 엄마가 어느 날 길 가다 앞에서
알듯 말듯한 낯이 익은 사람이 걸어오길래

그냥 지나치기도 그렇고 해서
먼저 말을 걸었대여

그러자 상대방도 웃으면서 얘기를 받아주고 둘은 한참 얘기 하다 헤어졌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누군지 떠오르지 않더래여

그러다 티비를 켰는데 알고보니 자기 좋아하는 드라마속 연예인이 였다나 ㅋㅋ

어제 사진들을 보면서 어쩌면 지나치더라도 어디서 봤는데 누구였지 이럴수도 있을거 같아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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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26.♡.55
이쳐지니 (♡.163.♡.70) - 2021/07/14 23:27:50

마주쳐도 말걸지뫗~ ㅋㅋㅋ

연두챌린지 (♡.226.♡.55) - 2021/07/14 23:29:18

ㅋㅋㅋ 알았어~~
그냥 길 물어보는 척 할게

이쳐지니 (♡.163.♡.70) - 2021/07/14 23:30:06

영어로 물어봐줘~ 내가 도망칠게~ ㅋㅋㅋㅋ

연두챌린지 (♡.226.♡.55) - 2021/07/14 23:32:19

중국어로 물어보면 또 아주 친절하게 길까지 안내해주지므 ㅋㅋㅋ

이쳐지니 (♡.163.♡.70) - 2021/07/14 23:37:53

팅부뚱팅부뚱~~~ㅋㅋㅋ

잘란다 딱지야~^^

연두챌린지 (♡.226.♡.55) - 2021/07/14 23:41:25

웅~~ 잘자~~
나두 지니 따라 잘거야

매짠바나나 (♡.116.♡.125) - 2021/07/14 23:27:56

동영상 올리자구?ㅋㅋ

연두챌린지 (♡.226.♡.55) - 2021/07/14 23:29:45

헤뜨는 중? ㅋㅋ

매짠바나나 (♡.116.♡.125) - 2021/07/14 23:31:01

고분지 좁 봅시다 ㅋㅋ

연두챌린지 (♡.226.♡.55) - 2021/07/14 23:33:45

잠꼬대 심하구나 ㅋㅋ

매짠바나나 (♡.116.♡.125) - 2021/07/14 23:35:55

연두야 내 니 아저씨 뻘 되겟다 ㅜㅜ

연두챌린지 (♡.226.♡.55) - 2021/07/14 23:39:07

미안해여~~ 아저씨
얼른 주무세요~ ㅋㅋ

김택312 (♡.210.♡.62) - 2021/07/14 23:32:29

나 한번 상데해에서 아는 사람보고 말햇단데..

그것도 4성급 호텔에서..

말하고 갈라진담에, 생각나는게,

영화배우드란말이..

그 사람이 영 어처구니 없은거 같지므..

혹시 연두님은 17岁雨季?花季?

이런 드라마 본적이 잇슴다?

연두챌린지 (♡.226.♡.55) - 2021/07/14 23:36:34

진짜 똑같은 일이네여~ ㅋㅋ
그런 드라마 못봤어여

김택312 (♡.210.♡.62) - 2021/07/14 23:40:53

역시 연두님은 어리시구마..

정말 영 조심해야 겟네요..

뿜뿜E라늉 (♡.101.♡.21) - 2021/07/15 09:10:28

내 널 밧다 진심 ~~~^@ ㅋㅋㅋㅋ

왈트 (♡.232.♡.79) - 2021/07/15 12:54:33

나는 홍콩 구룡첨사취에서 우연히 주윤발을 만난적이 있소.이른 아침 산보하러 나갔다가 이른 시간대라 주위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가까이에서 주윤발인걸 보고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래졌소.재밌는건 우리 서로 눈길이 마주치자 주윤발이 나를 일본인으로 착각하고 빙그레 읏으면서 영어로 먼저 말을 걸더구만.<Are you Japanese?> 그래서 내가 <No,I`m not Japanese.I`m Korean Chinese.May I Take a picture with you?>주윤발 왈<OK,No problem> 이렇게 해서 사진 두장 찍었소.그때 당시만 해도 홍콩에서 맨다린보다 영어가 더 잘 통했소.물론 요즘은 바뀌였지.조선족들, 기억해두오. 조선족의 영어 표기가 절때 Chinese Korean이 아니요.Korean Chinese요.
그뒤 또 재밌는 일이 있었소.홍콩에서 돌아와 주위 친구들한테 사진을 보여주니 사진을 컴퓨터로 합성한거로 생각하고 나보고 주윤발이 내 우상인가 묻더구만.내 우상은 내 자신이다고 당당했지.그때 당시는 사진을 카메라로 찍는 시대였는지라 사진건판도 나한테 있으니까 개들 부러워 하며 사진을 달라고 졸라서 아마 몇십장 나갔던 같소.ㅎㅎ
정말 아름다운 추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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