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풀뜯는소리가

아메리카누 | 2021.07.29 18:10:09 댓글: 10 조회: 1061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284721
사실이요

어릴때 30년전平房에 살았댔소

집근처 자그마한 운동장있구
근처에 주인없는땅에는
사람들 찰옥시랑 가지랑
심었구

어느하루 북조선에 먼친척이 풍산개
한마리 안고왔소 인사겸 도와달라고

다큰 개인데 삐쩍 말랐었소

울집에와서 몇달있은게 비만이와서
잡아도 맛이없다는 얘기까지 나왔소

근데 그 강아지가 추억의 시절을
잊지못합데..

어느하루 그 강아지는
주위 옥시밭에서 옥시 한개 물고왔소

놀랍기도하고 궁금해서 여겨봤소

물었던 옥시르 바닦에놓고
쭈그리고 엎뎌서 앞두발로 옥시르
뱅뱅 돌리면서 겁데기 벗기더니...






글쎄 먹습데 머리 살짝 옆으로
기울리고 이빨로 갉아서 먹습데

그때부터 개풀뜯는 소리 믿었소


추천 (0) 선물 (0명)
IP: ♡.111.♡.115
스노우맨K (♡.154.♡.86) - 2021/07/29 18:13:30

此狗非彼狗

아메리카누 (♡.111.♡.115) - 2021/07/29 18:18:38

자기 배고팟던 시절을 못잊어서
옥시르 알아보구 먹습데
ㅋㅋ

이쳐지니 (♡.62.♡.68) - 2021/07/29 18:23:25

개 옥씨 뜯어 먹는 이야기~ㅋㅋ

아메리카누 (♡.111.♡.115) - 2021/07/29 18:28:08

네 사실입니다

북에서 굶어다니다가
중국와서 먹을것도 많고
살도 쪘는데

옥시먹던 시절을 못잊어서 ..

킬러2 (♡.148.♡.121) - 2021/07/29 18:33:13

에이~ 그짓말 ㅎ.ㅎ

아메리카누 (♡.111.♡.115) - 2021/07/29 18:37:56

정말임다

나는 거짓을 글로 올리지않슴다
맹세^^

토리플7 (♡.122.♡.187) - 2021/07/29 18:36:33

거 얼매 구박으 했으무 동네밭에 옥씨르 물어다 먹갰슴드?

국적이 북조선이라구 작작 구박합소 ㅎㅎㅎ

아메리카누 (♡.111.♡.115) - 2021/07/29 18:38:40

더지나서 잡아먹었슴다

의심많구 사람잘 안따름다

킬러2 (♡.148.♡.121) - 2021/07/29 19:04:44

동물으 영 많이 관찰하는 같은대? ㅋㅋ

아메리카누 (♡.111.♡.115) - 2021/07/29 19:14:19

옥시물구 울안에 들어오니 봣죠
오자마자 껍질 바르고 갉아먹던데..

첨볼때 개놀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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