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었소?

황연금 | 2021.10.13 11:06:58 댓글: 3 조회: 722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313327
매일 국밥집에서 점심먹고
반주도 막걸리 한잔 곁들이고

어제 국밥집에 첫출근 이던
30살 하북성 아가씨는 하루하고
관뒀네요 ㅡ

한국에 낯도 코도 모른데 ㅇ
시집와서 뭐 그냥 잘살면 몰라
허허허
돈도 벌어서 친정집도 도와주고
싶겠재 ㅡㅎㅎ 당연지사지
뭐 애땜에 못나온다나?ㅉㅉ

보기 안됬습데 ㅡ어제 볼라니
꿰줴줴한 운동복에 중국에
90년대에나 볼만한 패쎤에
어떤넘한데 시집온거지?

옷도 안사주냐? ㅋㅋ

뭐 식당앙까이는 우리보고 ㅡ
딸같으니까 뭐 딸이라고 부르고
계속 일나와 하메 ㅎㅎㅎ

이런동네에서 직원 구하지 못하니까 ㅡ

내가 인상쓰메 ㅡ 아씨.밥먹는데
요란하게 구네 하메 톽 쏴줫더니ㅎㅎㅎ

오늘은 뭐 하루하고 안나오네 하메
내하고 하소연하겟구나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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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0.♡.206
에이플라워 (♡.197.♡.242) - 2021/10/13 11:09:22

곱게 생겼소?ㅎㅎ

황연금 (♡.210.♡.206) - 2021/10/13 11:10:46

얼굴은 이쁘장하다기보다 서른인대 아직 애티가 납데 .....

한극에 시집와서 뭔 개고생이요 ㅎㅎㅎㅎ

황연금 (♡.210.♡.206) - 2021/10/13 11:09:47

내가 뭐라고 통역했게?

这老太太想做你妈!

이 할망구가 너 엄마 하겠대요 ㅎㄹ

내통역이 정확하재? ㅋㅋㅋ

사람 깜짝깜짹 놀러게 통역잘하지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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