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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쌤요...

듀푱님듀푱님 | 2022.01.19 20:47:31 댓글: 0 조회: 558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343570
 생각이많다보니   알람쌤을 또 찾슴다 
이번엔 글이 꽤길어질수잇어요...
보던안보던 자유에요...
알람쌤은 여기에 문제가 무엇인지 
지적해주쇼....

음...
휴...
예전에 연산군에 대해 올린적잇슴다..
내기억엔 당시에 썻던글이 연산군의 
심리?를 분석한 글인걸로 알고잇어요...
그런데 오늘 궁금한건...
같은 남자로 봣을땐 연산군을 어디까지 
헤아려줫음 좋을지 몰겟슴다..
조선왕중에서도 학자들은 연산군을 나쁜 
평가를 많이함다..
폭군중의 폭군인건 다아실테고..
연산군도 원래 평범한왕이 엿는데...
한간신때문이 부모의 비밀을 알게되고난순간
 정신적으로 
도저히 감당하지못해 급기야 미쳐날뛰면서 
폭군으로 변한게 아임가?
그래갖고 그다음부터는  쾌락의 늪에  빠져서
 닥치는대로 
 여러여자들 강간하고 범하고 
머 그랫는데...
그런 연산군한테도 자기가 가장이끼고 
사랑하는  여자가 잇담다..
다들 뭐 기생출신 장녹수를 많이 떠올리는데.
이런 폭군한테도 맘속 깊이 간직하고 잇던 여자가 바로 
첫왕비람다 

이 왕비가 맘씨 엇지니 고분지..
시녀들 대할때   말을 까지않고 례의를 갖추고 
대해서 가끔씩 시종들도 이런성격에 
오히려 답답해할정도이고 
후에 반란이 일어나 왕비자리를 빼앗기고 
귀양갈때도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지않앗으며...
그리고 갑자사화가 일어나서 
연산군이   미쳐 칼을들고 궁안에서  설칠때..
왕비가 울면서 말릴때 홧김에 단칼에 죽일수 잇는데도 불구하고  조용히 물러갓다고 합데다.
원래 사람이 폭주하게되면 눈에 뵈는게 
없는데말입니다..

그만큼 아끼고 사랑해서 
슬하에 자녀 8명까지 둿다는데..
여태까지 수많은 여자들한테서 잠자리를 
가지고도 낳은 수에 비교하면 
많다고 하네요..
그러니간 한여자에게 낳은 숫자말임다..
그런 폭군이 
마지막에 귀양갓을때도 
장녹수가 아닌 첫왕비를 그리워하다 
쓸쓸히 죽엇다고 하네요...

그래서.말인데..

맘속에 상처입은 영혼의 맘을 움직일정도의  
사랑이 
과연 어디에서 나온다고 봄까?
진심?아니면 무엇인가 헤아려주거나 
그것도 ㅇㅏ니무 
보듬어주고 이해해주는데서 나온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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