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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이야기 3. 코로나

감사마음 | 2022.03.29 20:12:52 댓글: 1 조회: 778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359878
점심쯤에 한국에 사는 지인이 전화가 걸려왔다.
코로나로 도시가 봉쇄를 해서 안전한가고 걱정되여 전화로 안부 묻는것이였다.
내가 먼저 걱정돼서 전화를 해야 하는데...
30여만명이 감염되고 수백명이 죽는 한국이 더 걱정스러워야 하는데
여긴 한사람도 안 죽고 걸린사람도 3천여명밖에 안되는데...

하긴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할일 없으니 산책 삼아 우선 야채시장에 들려서 야채를 산다.
이전엔 코로나라고 하면 저 멀리 피해서 다녔다.
어느 입구에 파란 하늘색 텐트를 치면 되돌아갔다.
근데 오늘은 텐트를 친 옆에서 과일사고 야채사고 ...ㅎㅎㅎ

사람이란 참 웃기는 존재이다.

늘 위험하다 위험하다고 웨치면 심드렁 해진다.
애들도 주의 하라고 마스크 쓰고 공을 치러 가라고 하면
정작 찾아가 보면 다들 마스크 어데다 던져놓고 공을 차고 한다.
노인들도 마작놀고 춤추고 모두 턱에다 걸고 웃으면서 좋다고 한다.
...
오늘 위챗에 푸동지구에서 시험관 1000여개가 모두 양성이여서 의료진 철거하여 조사를 한다더니만...합치면 적어도 1만여명이 양성이라는것인데...

요즘 정확하지 않는 소식이 많아서 일단, 그렇겠지..하고 지나간다.

추천 (1) 선물 (0명)
IP: ♡.88.♡.9
뉘썬2뉘썬2 (♡.169.♡.95) - 2022/03/30 14:01:09

애들은 세상물정을 모르니 마스크 챙길줄 모르고
노인들은 살만큼 살앗으니 턱에다 걸고 중국은
그래도 사망자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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