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심리적 개인 공간

봄봄란란 | 2022.04.14 08:28:46 댓글: 10 조회: 743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363306

연인이든 친구든 부모자식 이든 사람 사이에서 상대방의 심리적 개인 공간을 침범하여 생기는 불편함과 갈등은 꽤 흔한 문제다.
대표적인 예가 사랑과 집착을 혼동하는 일이다. 연인의 휴대폰이나 사적인 영역까지 모두 파악해 꿰고 있어야 마음이 놓이는 경우, 혼자만 간직하고픈 고민이나 내밀한 감정까지 공유하자고 조르는 경우,도통 혼자 있을 틈을 허락하지 않는 경우들이 이에 해당한다.

- 김혜령의《불안이라는 위안》중에서 -

* 사랑에도 틈과 거리가 있습니다.
한 몸처럼 바싹 붙어 있어야 할 때가 있고
나무처럼 적당한 거리로 있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때때로 혼자 있는 시간, 혼자 있게 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그런 틈을 허락하지 않으면 스스로 집착의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심리적 개인 공간을 서로 허락해야 사랑도 알콩달콩 오래갑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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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84.♡.154
봄의정원 (♡.16.♡.12) - 2022/04/14 08:57:52

물리적공간공유도 한달이 넘어가니 막 미칠거 같슴다 ㅎㅎ

에이플라워 (♡.93.♡.234) - 2022/04/14 09:05:36

마침 이 둘이 대화하는군..
난 이 둘이 누가 누군지 자꾸 헷갈린다구..ㅋ

봄의정원 (♡.16.♡.12) - 2022/04/14 09:09:07

컴으로 회사일 안보고
모이자 노니 헷갈리지 ㅋ

에이플라워 (♡.93.♡.234) - 2022/04/14 09:10:50

회사일이 많지 않소..
내 무슨 바빠서 막 빠득거리는 사람 같소?
나는 쉽게 돈을 버는게 꿈이요..ㅎㅎ

봄봄란란 (♡.84.♡.154) - 2022/04/14 09:33:25

나이 점점 드니 자꾸 까먹는 것도 있고 하죠.다 이해함다.ㅋㅋ

봄봄란란 (♡.84.♡.154) - 2022/04/14 09:31:21

ㅋㅋㅋㅋㅋ.공감감다.

tiandouma (♡.34.♡.200) - 2022/04/14 13:05:24

나도 가끔씩 봄란님하고 봄의정원이 헛갈리네요

봄봄란란 (♡.120.♡.197) - 2022/04/14 13:22:12

ㅋㅋㅋ.가끔이라 하니 다행이네여^^

김택312 (♡.226.♡.34) - 2022/04/14 13:58:19

봄란님 오랜만입니다..


저를 기억 하실련지..


저를 잊엇어도 괜찬습니다..


전에 댁의 글 여러편 읽엇엇는데..

제일 인상남는거가 자장엿습니다..



좋은글들 고마웟습니다..

봄봄란란 (♡.84.♡.154) - 2022/04/14 14:08:40

아!올만임다.
잊을리가..저보고 머라머라 욕했던 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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