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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푱님듀푱님 | 2022.05.01 19:44:41 댓글: 0 조회: 563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367623
오늘도 종교에 관한 주제를 다루어볼까하는데..
사실 그동안 인간이 종교를 가진 배경과 
신을 숭배하는 이유에대해 궁금하기도 햇는데..
몇가지는 풀렷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개는 풀리지않더라구요..
오늘은 그래서 영화를 보다가 
그동안에 궁금햇던 부분들이 어느정도 이영화에서 
찾지않을까?그런 기대를 하면서 쓰게됏심더..

영화의 시작은 일본에 선교하러갓던 페페이라 
신부가 신앙을 저버렷다는 편지를 받고나서 :
두제자가 일본으로 떠나는걸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쯤 일본인들이 탄압과 박해를 받으면서도 
끝까지 신앙을 포기하지않는 모습들도 보이고 
일본관료들은 크리스찬을 찾아낼려고 
온갖방법을 동원하는데..
십자가에 침을 뱉고 성모마리아를 창녀라고 말하게 
하거나 
심지어는 예수가 그려진 성화를 발로 밟으라고
강요하기도 햇슴다 
그 과정에서 그것을 거부한 촌장을 비롯한 사람들이 
끌려가 죽기도 하고..
이런상황을 혼자힘으로 해결되지도않고 
 감당하지못해서 
좌절을하고 신에 대한 원망을 하는 
구절이 나옴다...

두렵습니다.당신의 침묵의 무게가 두렵습니다.
저는 허공에 기도하는것입니까??

그리고 이영화에 한 여자가 선교사에게 
이런말을 합니다 

신부님 우리가 죽으면 천당을 갑니까?
그럼 죽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천당은 여기보다 훨씬낫다던데..

그들입장에서는 지옥같은 현실을 도저히 
받아들일수가 없어 차라리 죽어 천국을가게되면 
이고통에서 해방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잇엇을뿐임다...

이구절은 참많은 생각이 들게만드네요 
신은 인간을 나몰라라하는데..
인간은 그런신을 숭배하고 모시고 잇슴다..
신앙을 포기하지않고 인간들은 목숨까지 위협당해도 
신은 인간한테 아무런반응도 없슴다..
그냥 천국에 갈수잇다라는 한줄기의 희망만 잇을뿐이죠..

그리고 이영화속에 후반쯤에 나오는 인물중에 
한때 크리스찬이되엇다가 권력을 선택한 
이노우에 영주도 나오고..
그렇게 찾아 헤맷던 신부를 만낫는데..
이미 편지내용대로 신앙을 포기한상태인데..
그댓가로 결혼도하고 목숨도 부지할수 잇엇슴다...

이 영화는 결국엔 어찌보면..
어떤길을 가야할지 그방향을 제시해주는게 
아닐까?라는 그런생각들게 만드네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런생각도 드네요..
그 천국이란곳은 과연..
신앙심만 깊으면 갈수잇고 착하게 살거나 
남들한테 선행을 베푸는 사람은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못가면 이건말이 되지않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죽은자는말이 없어 ㅋㅋ..
지옥에 갓는지 천국에 몰라요..

그래서 이영화는 종교인들 보기엔 안좋은내용이 
들어잇을거같지만..
한번쯤은 신앙을 내려놓고 사람입장에서 
보면 목숨이 우선인지 아님 신이 우선인지..
그런걸 생각해야하지않나 싶슴다..

끝으로 영화제목은 사일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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