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잘하고 너무 똑 부러진 그런 애어른에 관하여

사회생활도 착실히 해나가고
주변 친인들도 잘 챙겨주는 모범생에게도 허점은 있죠

사람들은 그릇된 일일지라도
곱다고만 말한 탓에 애어른 공주는 심리적으로 못된 버릇이 생겼고

어느 날 애어른 공주가 산책하러 키우는 강아지를 끌고 사람들이 집중된 곳에 나갔는데

개가 사척에 똥을 싸질러서 타인들이 불편한 눈길을 한몸에 집중시켰지만 애어른 공주는 개에게 시원하게 똥을 쌌으니 배고플거라며 계속 먹이를 주었고

배불리 먹은 강아지는 또 똥을 싸질르고
보다 참지못한 한 아저씨가 왈"저기 강아지가 공공장소에서 똥을 싸는건 도덕에 어긋난 일입니다" 그 말을 듣고 난 애어른은 한번도 칭찬이외에 싫은 소리.들어보지 못한 경우인지라 이 웬 개떡같은 말로 내 기분을 흐리냐는 생각하며 쪼로록 경찰서 달아가서 신고를 해 버림..

이 글 왜 썼냐면...
내 분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