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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별을 보자며 내 몸을 당겨서
단 한 번에 달빛을 내 눈에 담았어
근데 단 한 개도 없는 Star
혼자 두지 않을게
저 달이 외롭지 않게 해 줘
괜찮아 네가 내 우주고 밝게 빛나 줘
이런 가사 한 마디가
널 위로한다면 나 펜을 잡을게
자극적인 것보다
진심만으로 말할 수 있어 All day
고양이보다 넌 강아지같이 날 기다렸지
하루 종일 뭐가 그리 슬펐지
이 별에서 네가 가장 특별해...
노래도 가사도 너무 좋지 않슴가?
맨날 자극적이고 요란한 노래보다.
가끔은 이렇게 순수하고 소소한 노래도 좋슴다~
치씨에 남편을 조수석에 태우고 드라이브 했슴다.
어두운 도로쪽으로 가니까 별들이 유난히 많다며 신랑이 감탄하는거에요.
나야 새나게 이길을 달렸지만 신랑은 손에 꼽을정도니까….
갑자기 괴물소리에 운전하다가 깜짝 놀라서 보니까.
신랑이 창문을 열고 밖에 대고 고함을 치는소리…..
그래서 나두 밖에 대고 성대 자랑하며 실컷 소리쳐봤슴다.
나름 잼있드라구요~
혹시 해변가에서 캠핑하다가 괴성을 듣고 놀란분 있었을진 모르겠지만…
그리구 저번에 반딧불보러 일부러 운전해서 린이에 갔댔는데 너무 실망이였슴다.
깜깜한 동굴안에서 배타구 가면서 희미한 별보기보다 못한 반딧불이라는 존재를
그냥 휙보구 나오니까 끝…
어릴적에 봤던 반딧불의 그 재미도 감동도 느끼지 못하고 집에 돌아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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