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소년의 무지개꿈

Kevinx | 2022.09.12 10:22:21 댓글: 6 조회: 892 추천: 1
분류마음의 양식 https://life.moyiza.kr/freetalk/4400646
퉷님이 올린 멋진글을 보고
나도 모르게 동년시절의 무모하고 아름다웠던 추억이 떠오른다.

비온뒤의 개울가에 걸린 오색령롱한 칠색무지게 ....
10세 어린 소년의 꿈은 무지개를 잡아보는 것이였다.

소년은 무작정 무지개를 향하여 달려갔다 ..달리고 달리고
잡힐듯 말듯하며 잡지못해고
몇시간후 무지개 없어지면 소년의 꿈은 이룰수가 없었다.
어차피 이룰수 없는 꿈이 였던것이다.

소년의 어린시절 이야기는 나의 인생과도 너무나도 닮아있다.
잡힐듯 말듯 아름다웠던 추억만 남기고 사라진... 산소같은 그녀
잡힐듯 말듯 로또1등 당첨 ..점점 멀어져가는 느낌이다
약간 슬픈 생각이 든다 ... 오늘도 내일도 ....


추천 (1) 선물 (0명)
IP: ♡.120.♡.176
LadyTut (♡.136.♡.3) - 2022/09/12 10:29:59

어차피 이룰 수 없는 꿈이 아닌,
어떻게든 이룰 수 있는 꿈으로 바꾸는 건 어떨까요?

Kevinx (♡.120.♡.176) - 2022/09/12 12:27:38

이룰수 있는 꿈으로 바꿔야 할듯 싶습니다. ㅎㅎ

돈귀신5 (♡.38.♡.105) - 2022/09/12 10:51:08

이게 럭키지

Kevinx (♡.120.♡.176) - 2022/09/12 12:28:09

어딜 봐서 내가 럭키야? 제정신이 아니군 ㅎ

뉘썬2뉘썬2 (♡.169.♡.95) - 2022/09/12 15:23:34

잡힐듯말듯 날아가는 고무풍선
오늘도 머리맡에 추억 한주머니 놓고
꿈을 불러본다.

Kevinx (♡.162.♡.145) - 2022/09/12 15:26:39

표현력이 좋습니다.

976,199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20-06-28
11
367372
크래브
2020-05-23
3
309991
크래브
2018-10-23
9
337371
크래브
2018-06-13
0
372246
배추
2011-03-26
26
697204
물구서서똥물싸개
2022-09-28
0
448
닭알지짐닭알지짐
2022-09-28
0
996
닭알지짐닭알지짐
2022-09-28
1
754
82년생외노자
2022-09-28
0
559
82년생외노자
2022-09-28
0
529
듀푱님듀푱님
2022-09-28
0
589
자게비주얼담당
2022-09-28
0
483
물구서서똥물싸개
2022-09-28
0
474
돈귀신5
2022-09-28
0
667
더좋은래일
2022-09-28
0
637
돈귀신5
2022-09-28
0
633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22-09-28
0
751
물구서서똥물싸개
2022-09-28
0
536
물구서서똥물싸개
2022-09-28
0
854
물구서서똥물싸개
2022-09-28
0
507
산타양말산타양말
2022-09-28
0
604
쇼핑몰이
2022-09-28
0
557
작은바위
2022-09-28
0
571
돈귀신5
2022-09-28
0
584
물구서서똥물싸개
2022-09-28
0
990
물구서서똥물싸개
2022-09-28
0
531
물구서서똥물싸개
2022-09-28
0
543
물구서서똥물싸개
2022-09-28
0
410
듀푱님듀푱님
2022-09-28
0
478
82년생외노자
2022-09-28
0
435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