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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땅 사고 트랙터, 콤바인...이런 농기구 사서 농사 함 지어 볼까 궁리중임다.
취미로 농사 지으실 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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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일님이 올해 대풍작을 거두엇다고 합니다. ㅎㅎㅎ
래일님은 또 누구심껴? 남편이심껴? 허허...
더좋은래일 -- 자게에 가끔 들리는 분 잇잰쿠 멉니까?
쌤 몰르세효?
그분 농사짓는데요??
네~ 올해초에 밭을 붙엿는데 인젠 수확할검다.
벼농사 지으신데요??
네~ 수전을 붙였다고 들엇습니다.
어느동넴다~? 펭이 농촌에 사는게 꿈임다~^
펭이, 알함이,내 다같이 전원생활합시다.
감자떡두 해먹구 고구마도 구워먹구 ㅋㅋㅋㅋ
고구마떡도 해먹구 감자도 구어먹구...허허...
심양쪽임다...광활한 평원지대죠..허허...
농사는 알람쌤한테는 힘든일 같습니다.
모내기부터 가을까지 일 많습데다 ㅠㅠ
모내기는 이앙기가 있고 트랙터로 논갈고 써래질하고 콤바인으로 수학하면 됨다.
머 대규모는 아니고 만평방미터정도...
밤이면 등잔불아래서 농민들과 머리 맞대고 영양단지를 연구하고? ㅋㅋㅋㅋ
영양단지는 또 뭠까? 꿀단지랑 비슷한검까?
알람쌤은 내보다두 농사상식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벼모싹을 영양단지모로 키운후 논에 옮겨심잖아요 ㅉㅉ
산량보다는 질량을 추구해야 합니다.
언젠가 우리 아빠가 동북45호가 산량이 많이 난다고
그걸 심엇는데 농사지은 쌀을 내가 20마대 팔아주고
쌀이 풀기가 없다고 욕 먹엇답니다
산량이 적게 나더라도 풀기가 있고
윤기 촤르르나는 종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지식면이나 상식면이나 알람쌤은 내하구 쨉도 안되능구나요
휴....나를 기술지도원으로 초빙하고 월급주실것을 강력하게
제안하는바입니다.
기술지도원? 다같이 망하자는 말임까? 허허...
밤중이면 다른집 논밭의 벼모들을 훔쳐다가 바꿔치기하더라도
꼭 산량과 질량을 보장해드립죠~ ㅎㅎㅎ
농사의 ㄴ자도 모르면서 ㅎㅎㅎ
고추농사를 해보쇼 ㅋㅋㅋ
고추농사 및 도매업이 본업이오...허허...
나두 데려가셔. 출근하기 싫어서 죽을지경임다 ㅎㅎ
나는 도마도 심을게요.
방울도마도 농사 할줄 아오? 허허...
나는 먹기만 하겠슴다.이상임다.
그건 얼굴과 몸매가 되야...아...아임다..ㅋ
소 키우구 말 키구고 싶소
아,,,동물은 좀 힘드오,
이런풍경 진짜 좋다
같이 벼농사 동업하기셔...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