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는 진지하게 말하면 거짓말인가 하구 어쩌다 헷소리
치면 진지하게 받아들이구 정말 청개구리들이구나.

그래서 아래에 사실론거를 들어 설명하겟다.

중학교때 어문쌤이 내작문을 3반에가서 몽땅 읽어줫는데
그것두 삼반에 우리동네 친구가잇어 말해줘서 알앗짐.우리
엄마는 동네방네 내자랑을 하고다녀서 동네사람들 소개신
감사신 몽땅 내가대신 써줫구 심지어 법으 잘 모르는데 소
송장까지 대신 써줫지.

사범 올라가서 글짓기시합에서 여러번 상장두 타구 햇는데
한번은 수필이 일등 못하구 이등해서 문선쌤한테 찾아가서
따졋지.내가왜 이등으로 밀렷냐구.내생각에는 진짜 잘쓴것
같은데.그래서 문선쌤이 위로한다는 말이

원래 안이쁜 애들이 실력이 더잇어.

이건 위로인지 칭찬인지.근데 글잘써도 피곤햇다.전반애들
이 문장들구 수개해달라 찾아오구 어떤애들은 못쓴다며 아
예 작문으 통째로 써달라해서 작문을 대타로 많이 써줫지.

그리고 아저씨 만나서도 논문두 몇번 대신써주구 입사지원
서 5장두 내가 써줫지.근데 중국어로 갑자기 논문쓰자니 좀
힘들어서 며칠 퉁쑈하메 쓴게 십년만에 입술에 물집이 생기
드라.

지금두 중국집에는 발표하지 못한 나의 대표작 삼부시가 잇
고 지금 일하느라 책 안바서 실력이 녹이쓸어서 그렇지 과
거에는 알아주는 문장가엿다고.이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