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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또 이렇게 흘러가네여..

봄봄란란 | 2022.11.11 09:34:45 댓글: 0 조회: 552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417366
어제 하는 말이 "妈妈, 我要是再休学一年你是不是会有压力?“

학교 간지 두달 남짓..三天打鱼两天晒网的。오늘도 금방 학교 갔음. 원래는 7시전에 도착해야 하는데
초중때 잘하던 수학, 영어도 지금은 上课听不懂。
听不懂하니까 상과 시 잠이 오고. 시험 치면 또 성적이 안좋다고 기분 나빠지고.
잘 배우고 싶은데 또 행동이 안 따라가고...
이런 상태가 무한 순환중...

여기서 또 후회하기 시작하네. 작년 1년동안 휴학할 때 폰만 보고 점심까지 자고 책 한권 보지 않고 지내는 걸 놔둔 게 잘못된건가? 나는 이런 상태라도 딸이 옆에 있고, 하루종일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만약 또 1년 휴학하면 다시 학교가면 상황이 지금보다 나을거라는 보장도 없고..2살 어린 애들과 한반에서 공부할라니 좀 창피할 것 같고...고중공부강도는 역시 있을거고 진도도 역시 빠를거고...
건데 이런 상태가 계속 지속되면 딸도 고통이고......

집도 없고 차도 없고 일자리도 없고 저축돈도 없는 상태에서 이 첫애 가졌을 때 떨구냐 안떨구냐 하는 문제에서 내가 결정해서 낳고; 발이 팅팅 부은, 닝겔로 연명하는 아빠의 닝겔을 의사보고 끊으라는 결정도 내가 내렸고; 딸의 작년 휴학도 내가 결정했고...
참 내가 결정해야 할 일이 많네요.

흠......60되면 좀 편하게 살라나?


여기서 奉劝即将要结婚或着要孩子的人,不管多难,孩子一定要带在身边。
父爱,母爱,哪个都不能缺席。
小时没给的爱,长大了很难补回来。 几个月也好,2,3岁孩子也是,什么都能感受的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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