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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 삼끼 첩약을 먹는데
점심에는 도시락과 같이 직장에 가져와서 내절루 덥혀먹고
아침저녁은 식사후 15분 지나면 남편이 덥혀다 갖다줍니다.
첩약과 같이 대령하는게 잇는데 어떤날에는 개암두알, 어떤날에는 박하사탕 한개
이렇게 매일 다릅니다.
헌데 오늘아침은 그냥 첩약사발만 내미는거예요
첩약을 받아 다 마신후 내가 말햇죠~
오늘은 왜 입가심할 간식 안주죠?
남편은 깜박 잊엇다면서 사람좋게 웃엇어요
내가 한마디 던졌죠 --- 간병에 좀더 신경 써주세효 안그러면 당신 짤립니다.
남편왈: 콱 그냥 짤렷음 좋겠다!
엥? 이게 아닌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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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옛날 메주 밑에..그분? 허허
메주는 아련한 추억이 되였습니다.
시엄니 담그신 된장,오누비장 참 맛잇엇는데 ㅋㅋㅋㅋ
닭알이는 시집 잘 간 사례..허허
시집이 경제형편은 수수해도
시부모님, 시누이,시형 사람들이 모두 착하고
나를 이뻐해주셨어요 ㅋㅋㅋ
달콤한 입술을 대령하고 있었을수도 ㅋㅋ
아 ㅋㅋㅋㅋ 그거누 드라마속의 이야기고
가족끼리 그러시는거 아닙니데이~ ㅎㅎㅎㅎ
남조선 리병헌 동무의 사탕키스 장면을 슬써 흘리쇼 ㅋㅋ
오우~ 스노우님 가만이 봄 은근 사랑쟁이시네~ ㅎㅎㅎㅎ
그거 쫌 로푸로치 쫌 오망쓰지 마쇼
나그내르 그냥 드라마 남주로 만들
생각임가 ㅋㅋㅋㅋㅋㅋ
네에??? 가정을 위해 한몸 희생한 안해가 아프단데
당연히 나군내 호리를 해줘야하지 않슴다?
오망이라뇨? 놀라워라~ ㅋㅋㅋㅋㅋ
ㅎㅎㅎ세상만사 어디 다 자기 생각처럼 구불어 가겠습니까? 의외의 대답이 돌아와서 많이 당당당황하셨어요?
네~ 잘못을 허심히 시인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간병하겟다는 결심을 듣고싶어햇는데
의외로 뜸도 들이지 않고 바로 대꾸질해서 흠칫했습니다 ㅋㅋㅋㅋ
걍 입가심 간식 없이 드시는게 좋아요.
의사쌤두 약 처방 할때 사탕같은거 곁들어 드셔라고 했나요?
그런게 필수 사항이 아니므 걍 눈 딱 감고 숨 딱 참고 한모금에 가는게 답이요
久病无孝子,更何况是老伴儿。。。
경고: 남편이랑 살면서 내 생각만 하길 바랍니다.
오케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