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兔子离家出走….
이게 뭐가 그리 잼있다고…
깔깔 웃으면서 보고…
다음날 독서해라므 또 이거보고…
며칠째 쭉~이것만 보는지….
간만에 맘에 딱 드는 책을 만난 꼬맹이…
글구보니 나두 십대에 한번 离家出走했었죠~
불만이 있어서 그랜거 아니구…
그냥 내마음이 저~먼곳 아득한 곳에서 떠돌고싶어서…
그때 매일같이 들었던 노래..
집시집시 집시 집시여인..
끝이 없는 방랑을 하네~
낮에는 꽃보고 밤에는 별보고…
한없이 걸어간다네…
그때에 집시여인이 부러워서.
나도 꽃보며 별보며 방랑해보고 싶어서…
어느날 주말아침…
여행을 떠난다고 쪽지를 써서
덩때위에 그릇밑에 살포시 깔아놓고..
입을옷이랑 작은짐을 챙기고…
무작정 길에 나와서 탄광버스 손으로 세워서..
그때엔 석탄실은 큰트럭을 손세우구 잘앉아다니던 시절..
왕청으로 갔었죠~
그냥 왕청같은 곳으로 간게 왕청시….
정작 내리구 보니까 갑자기 아득해지는게…
뭐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구…
꽃이구 별이구 보이지두 않고.
낯선곳에 덩그러니…
그래도 용기를 내서 한고패 삥~~돌고난후..
집나가면 개고생이다라는 교훈을 바로 터득하고..
ㅋㅋㅋㅋ다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꼬우꼬우…
집에 오니까 해가 질락말락한 저녁시간전이였는데~
부엌에서 밥하던 엄마가~
넌 어디갔다가 이제야 오니!하셔서 후우..안도의 한숨..
내쪽지를 못봤구나 싶어서 인차 그릇밑에서 꺼내서 버렸어요~
지금까지 부모님도 모르는…
나밖에 모르는 나만의 비밀리쟈추쩌우였슴다~~~
오늘도 북극곰 스타일로 허쏸잰처하구 들어왔는데…
리쟈추쩌우하구싶어도 이젠 못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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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잘 읽었구요~
한쪽 눈만
겨우 뜨는
곰이 한테~~
이 정도로
까지
해야 했습니까~*
글은 댓고 사진만 보구 추천 ㅋㅋ
야~!아톰아
눈빛이 너무 아련하지 않니?ㅎ
나는 하도 나가서 갓다가 들어온게 집에서 드라마 보메 웃습데 어찌 서운하던지 =ㅅ=;;;
ㅋㅋ집나가면 개고생이다는 이치를 늦게 깨달은 타입이군요~~
죽다 살앗다고 말한게 따따산 보리차 한잔이라도 줄줄 알앗는데 이 무슨 ... =ㅅ=;;
눈빛이 소름독게 차갖ㅂ네 ...
눈빛에서 삶의 한가닥 희망을 바라는것 같소
도와주오 ㅋㅋ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