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공간일수도 있고.
진실된 공간일수도 있고.
전에 내 진짜이름으로 모이자 놀았던 기억이 나서.
검색해보다가 잠깐 울컥했다.
형부의 댓글을 보고…
눈물이 핑..돌다가 …잠간 옛추억에 잠겼다.
예전에 내진짜 이름으로 모이자를 놀때.
내친구이자 친척인 여니네집에 갔다가.
감기걸려서 난 병든닭이 되고.
사촌언니는 술취해서 취한닭이라고.
여니가 놀려줬던일을 올렸었는데.
한국에 있는 형부가 보고 댓글 썼었다.
사촌 언니랑 형부랑 헤어진지 오래됐지만..
난 그때의 언니가 제일 행복해보였었다.
형부도 보고싶다~지금은 어떻게 지내고있는지..


그리고 소학교동창도 자게에서 만났었다.
내실명을 보고 날 안다고 댓글달아서 누군가 했었는데..
소학교때 반에서 항상 1등하던 동네친구였다~
저번에도 위챗에서 이친구랑 이야기하며.
코로나풀리면 한국에서 동창모임하자했다.
지금은 한국에서 열심히 사느라 모이자 들여다보지도 않는같다.

그리고 모이자에서 나를 안다고 또다른 동창이 말걸어왔었다.
소학교때 잠간만 같은반에 다니다가 걔가 내려앉아서..
크게 친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반가웠었다.
그때는 소주인가?어딘가?에서 복장회사를 한다고 했었던것 같아.
이쁜 와이프를 만나서 알콩달콩 잼있게 사는거로 알고있는데.
요즘같은 코로나상황에서 회사는 잘 되고있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실명으로 놀진 않지만.
나의 일들을 올리고 사진도 올리고 하니까.
걱정되는지 저번에 어느분이 귓속말해왔다.
벼라별사람들이 다 있는공간이니까 조심하라고..
고맙지만…
생각해보니 난 바보같아서 속이재두 못속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