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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차이(구두는 생기게 된건)

페니클리11 | 2022.12.09 15:00:05 댓글: 1 조회: 314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425485

옛날 자기의 위엄을 나타내기 좋아하는 왕은 외출할 때마다 돌멩이들 때문에 발이 아프고 상한다고 신하들에게

"내가 다니는 모든 길에 소가죽을 깔아라" 는

명령을 내렸다.


이 소문은 삽시간에 전국으로 퍼졌고

사람들은 배꼽을 잡고 웃었다.

나라 안의 소를 다 잡은 들 모든 길에

소가죽을 깔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한 현자가 왕 앞에 가더니


"임금님 !

온 땅을 소가죽으로 덮는다는 것은

불가 능한 일입니다.

폐하의 발을 소가죽으로 잘 싸고 다니면

먼지도 묻지 않을 것이고 상처도 나지 않을

것이 아닙니까 "


이 말을 들은 왕은 무릎을 쳤다.


"그것 참 좋은 생각이다 "


이렇게 해서 구두가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 사람은 왜 저럴까?

세상은 왜 이럴까?

어째서 나만 불행한 것일까?


이렇게 말하는 것은 세상 소를 다 잡아

길에 가죽을 덮겠다는 식이다.

당신 마음을 소가죽으로 덮어라.


세상은 당신의 영역이 아니다.

당신의 영역은

유일하게 당신의 마음뿐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건

구두 한 켤레뿐.

당신 마음에 꼭 맞는 구두 한켤레면 충분하다.


당신이 부러워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다니는

모든 길에 소가죽을 깔았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탄한 길은 세상에 없다.

단지 그들은 자기 마음에 꼭 맞는

구두를 만드는 지혜를 가졌을 뿐이다.

추천 (1) 선물 (0명)
IP: ♡.215.♡.50
돈귀신5 (♡.136.♡.218) - 2022/12/09 15:03:03

음 ....굿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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