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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삿대질하면서 거품물고 싸우던 말승애같은 앙까이덜이
드디여 질어가는 봄내음에 마음을 진정시키고
오늘 두팔을 벌리고 엎어지게 마주 달려가면서
상대방을 부둥켜안고 통곡을 치는것으로서
화해를 하고 말앗습니다.
지켜보던 관중들은 마지못해 박수갈채를 보냈지만
속으로는 재밋는 구경거리가 없어진데 대하여
유감스러워하는 기색이 력력했습니다.
하지만 순간에도 천가지 백가지 생각이 오고가는 인간세계에서
우리에게는 아직도 많은 구경거리가 남아있으므로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 싸움이 나면 또다시 문지나게 달려와서
생중계를 해드릴것을 약속하면서
오늘은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from: 지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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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 ㅋㅋ
唯恐天下不乱 ㅋㅋㅋㅋ
드넓은 흉금으로 상대방을 너그러이 포옹하는 모습
두분 참 멋지데요 ㅋㅋㅋㅋ
그리고 난 말승애 아니에요 ~
노노~ 신비님도 웬간하지 않던데요~ ㅋㅋㅋㅋ
이글 보면 다른분들이 또 오해해요 ㅎㅎ
드살이 세면 좋은거죠머~ 여기 어디 말승애 한둘임다?
아주 그냥 득실득실 ㅋㅋㅋㅋㅋ
나는 뭠까.. ㅋㅋ 温柔的小绵羊 哈哈
여자들은 사무러분게 순한거보다 좋답니다~ㅋㅋ
나 사실 不温柔 温柔한척햇슴다 나두 은근히 디게 사무럽슴다 마까지 않으무 나두 자부대 끗구 막 그럴거야 ㅋㅋ
요즘 자게에서 벌어진 물리적충돌에 대해서 브리핑 좀..ㅎ
그냥 자부대끗기를 하다가 상대방의 몇가닥 남지 않은 머리털이 다 뽑혀져나가자
멋없이 그만뒀습죠뭐 ㅋㅋㅋ
무슨 브라핑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함까?ㅎㅎ
제저레 모른다해야지 ~ 모른다! 최고에요~
물리적충돌은 당나귀와 연구미가 한가죠 머~
여자들이야 머 걍 침뱉기? ㅋㅋㅋㅋㅋ
오잉? 언저누 짤도 맘대로 쓰고
회원레벨이 껑충 올라갓네요 ㅋㅋㅋㅋㅋ
哈哈哈哈
조만간 내 기사두 실리겟슴다 하하
자게신문 제1면에 기사가 쫙 나가게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ㅋㅋㅋㅋ
비유도 참~ㅎㅎ
언니 쫌 생동하긴 하다 그치? ㅋㅋㅋㅋ
난 쌰발해서 铁板鱿鱼 사먹개 ㅋㅋ
나두 오늘은 4시면 집갈수 있다.
이제 반시간 남았네~ ㅋㅋㅋㅋㅋ
통곡치면서 부둥켜앉고 화해를 하는가요? ㅋㅋㅋ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보는듯이 표현했습니다 ㅎ
눈물없이는 차마 볼수없는 광경이였습니다.
지금도 가슴이 지내 때개지게 뭉클하네요 ㅎㅎㅎㅎ
눈팅족에게 항상 즐거움을 주는 닭알지짐님이 있어서 좋네요~ㅎㅎ아~기자로 수정합니다~지짐기사님~ㅋㅋ
말리화님같은 열혈 청중이 잇어서 발이 부르트도록 달아다닌 보람을 느끼네요 므흣 ㅋㅋㅋㅋ
말리화님과 신비님 포인트 감사합니다.ㅎㅎㅎ
샤프란님도 포인트 땡큐~~ 모두 불금 잘 보내세효~ 인젠 쌰발합니다 ^^
ㅋㅋㅋ말승애갯구나…..
아우야….지짐님 글보구 울다가두 웃갯슴다….
미소님,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