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있제요..

봄봄란란 | 2023.04.12 14:27:01 댓글: 6 조회: 547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460031
짐 저 앞에 두 조선족 여자가 얘기하고 있어요. 말소리 들리는 즉시 눈길이 거기 갔죠. "그런데 야는 " 어쩌고저쩌고..ㅋㅋ

건데 여자로서...응, 여자로서..
난 그래도 남성분이 조선말 하는 거 쌔기 듣기 좋슴다.
한번은 커피숍에서 조선족 남자를.....오호호..얼마나 듣기 좋던지.그것도 우리 경상도말을 하네. 등뒤에서 얘기하는 걸 엿듣느라 귀가 참 바빳죠. 여기서 조선족남자 참 보기 힘드오.ㅎㅎㅎ

자게서 들은 목소리는 연금님, 귀동이님, 돈귀싱, 병아리님...네 분뿐인가 하네여.
다른 분들꺼도 궁금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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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97.♡.170
알람교수알람교수 (♡.16.♡.123) - 2023/04/12 14:29:59

그쪽도 경상도동네였군요...허허..

봄봄란란 (♡.97.♡.170) - 2023/04/12 14:35:08

네~^^

봄냉이 (♡.211.♡.166) - 2023/04/12 14:34:34

울동네두 조선족 적어요~

봄봄란란 (♡.97.♡.170) - 2023/04/12 14:35:46

도리어 한국사람 모여사는 동네는 잘 알아요.ㅋㅋ

스노우캔들 (♡.104.♡.94) - 2023/04/12 14:36:34

지난번에 아버지 모시고 치과 갔다가 아버지와 내 조선말 하는거 보고 거기 챈타이 간호사 막 반가워 하메 자기도 조선족이라고 합데다 ㅋㅋㅋㅋ

봄봄란란 (♡.97.♡.170) - 2023/04/12 14:38:03

그쵸그쵸? 진짜 너무 반가워요.얼굴도 훔쳐보고 그래요. 저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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