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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털언니 |
2023-04-19 |
1 |
940 |
말쌔단지 ㅋㅋㅋ
ㅎㅎㅎㅎ 정보교환이라고 해주쇼~
쪽지로 그 직장대표 전화번호를 좀 알려주세요
닭알지짐님이 여기서 대표뒷말을 한다고 제가 좀 말해줄려고 ㅋㅋ
010 3256 -5482 -- 요긴뭬 전화해서 내 자랑 좀 해주세효~ ㅋㅋㅋㅋ
북경번호네요 ㅋㅋ
히유~쿵호라네 ,,
싫어하오. 개인기업이요?
근수는 싫어하는구만 키키키~ 우리는 국가 사업단위인데요~ ㅋㅋㅋ
근데 먼 대표요. 경리?
사실 대표립장에서는 부하직원들을 관심하는 차원에서는 그들이 사회생활에 부딛친 어려운일들을 알고 있으면 나쁜건 없지요
도와줄수잇는건 도와줄수도 잇는거고, 직원들이 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면 그만큼 직장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치니까,,
그렇죠~ 대표입장에선 그렇다구 먼저 물어보기도 영사한데
누가 와서 직장인들의 상황같은거 두루 이야기해주면 좋죠머~
대신 저는 어느 누구의 흉을 본다거나 고자질을 한다거나
그런거누 안함다. ㅎㅎㅎ
귀여운 닭알지짐님 보는것만으로도 대표님은 기분이 흐뭇해할것같은데요 ~~
그거는 아님다. 우리직장 모든 남성들은 이미 나한테서 이성이라는 개념을
상실받은지 오랍니다. 그들도 나를 굳이 여자라 생각한적도 없구요
그냥 서로 동지, 전우, 경쟁대상 이렇슴다 ㅋㅋㅋ
자게에서 어느회원이 무슨무슨일이 있었더라 이런류 글을 드라마 보는 같으루 한데, 직장 동료 일은 본인이 자발적으로 얘기하지 않는한 궁금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고 그냥 그렇슴다 ㅎㅎ
제가 전하는 이야기의 내용들을 보면
누구는 어느모태에 새집을 얼마를 주고 사서 지금 장식을 하고잇고
누구네 애는 이번에 학년에서 몇등을 햇는데 어느대학은 문제없을것 같고
누구는 와이프와 애가 모두 독감에 걸려서 병원놀음하면서 요즘 힘들어하는 같고
등등 쓰잘떼기없는 이야기들임다. 나와는 별반 상관은 없지만 그래두 ㅋㅋㅋㅋ
지짐님네는 십몇년 함께 일해온 동료들이라서 그럴만도 함다 ㅎㅎ 사업단위, 행정기관 이런류 직장은 같은 단위뿐만 아니라 같은 계통이여도 같은 시내 사는 조선족이면 서로의 가정상황 대충은 알고 있죠. 우리엄마도 비슷한 나이대 기관에 출근했던 조선족 동무들 인적상황 대충은 다 압데다 ㅎㅎ
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앵무가 전달하냐에 따라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음요.
저누 누가 말하는가를 중시하는구만 ㅎㅎㅎ 나는 맨날 말하는게 아니고
아주 드문드문 혹시라도 그사람 말이 나오면 하는편이요~ ㅋㅋㅋㅋ
내용보다는 재미있게일단은 전달자가 재치있고 재밋게 전달해야 귀가 열림ㄴ? 다.
업무두 못하구 싫어하는 사람이 말쌔질하무 싫어할것 같슴다.
지짐님은 일두잘하구 대표눈에두 좋게 보니까 뭔말해두 좋아하잼가..
아...그것두 맞겟슴다예? 키키키~~~
그런 일상 얘기 타이밍과 분량만 조절해서 눈치껏 하신다면 상사 입장에선 오히려 좋아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넵~ 그럼 적당하게 잘 활용하는걸로 ㅎㅎㅎ 좋은 하루 되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