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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 학교 이 주제로 300글 작문을 쓰는 어문 숙제가 있었는데
아까 잠들기 전에 나한테 엄마는 무슨 傻事를 해본적 있어? 물어보길래
잠자리 잡아다가 날개 반 띄어서 바닥에 놓구 팔딱거리게 한적있구
개미굴 막대기로 다 파헤쳐 놓구 개미굴에 물 부어 넣은적 있다구 하니까
애가 듣구 깔깔 웃어대네요. 지 엄마 이런 바보짓 할 줄은 몰랐나바여
잠자리 날개 뜯은건 동물학대라서 엄마 따라배우면 안되구
개미굴 파헤친건 죄가 약하니 그건 한번 해볼만 하다구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것두 하면 안되는거 같네여 ㅡㅡ
그리고 최근에 한 傻事는
세탁기 돌릴때 세제를 깜빡하구 안넣은거라니까
또 좋다구 깔깔 대구 ㅋㅋ
지금은 코 잠들었슴다~ 애들 잘때는 천사같애~
모두 굿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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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기두 빨리 자야 남편이랑 맥주르 때기겠는데 어째 빨리잘거같잼다 ㅡㅡ;
애기 재워놓고 고작 한다는 짓이 맥주 마이는 거?
인생 참 잼없게 산다. ㅋㅋㅋ
맥주 먹고 불태우는 밤을 보내겠죠 별 걱정 다함다에 ㅋㅋ
맥주는 애기 깨어있을 때도 충분히 마일 수 있는 거고
애기 재우고 맥주 마이다 보면 파곤해 씨디디 자빠져 자지는 않고, 뜨밤같은 소릴 ㅋㅋㅋ
이사람이 몰라두 한참 모르네~ 这都不是事儿啊 ㅋㅋㅋ
하하 옛날에 우리도 그랫음다
夜宵할러 룽쌰 먹으러 가야하는데 애는 눈 말똥말똥해서 잘 궁리안하고
우리는 속이 타고 ㅋㅋㅋ
청멍이짓 뜻울 모르나 보네요.
어릴 때 한 짓은 개구쟁이 장난이고
세제 안 넣고 세탁기 돌린 건 조기차매 증상 같습니다.
이불덮구 잠이나 자요 ㅋㅋ
나는 벼짚으로 빨때삼아 개구리 항문에다 바람을 넣은적 잇음
아놔 이건 변태짓인디 ㅡㅡ;;
큰 천사도 긋나잇~~
하하 말두 참 이쁘게 하시네요~ 낼 또 같이 잼있게 놀아요~^^
어릴적에는 동물학대를 많이들 하구만
약자를 많이 괴롭혔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