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해서

큰아들하고 작은아들한테 너네 여동생 있다는것을
딸한테 너 큰 오빠 작은 오빠 있다는것을 알려줘야하는데

근데 아들들은 일본에서 커서 자사자리해서
일본은 형제사이도 정이 적어서
이것 생각하면 막 골치 아프고

딸은 늦둥이라서 그래도 옆에 누군가 남자가 지켜줘야하는데
어떤때 딸 지켜줄려고 나도 건강 좀 챙길려고 하는데

생각해봐라 아들 엄마가 어디 내 딸 고봐하겠나?
뒤에서 나쁜말만 하겠지

같은 집에서 같이 성장하고 같이 커야하는데
형제들끼리도 정이 있는데

그걸 못하니까 내가 열통터지니까

큰 아들은 보니까 이미 키가 17살인데 키가 186
작은 아들은 176

아들들 내가 키웠더라면 무엇이 어른인지 알려주겠는데
못키워봤으니 아버지 위엄이 무엇인지 모르고

내가 이젠 안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