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시는 무슨 말을 하고 있고,

그림 속 여자는 누구일까?

‘제발 몇 번이고… 돌아오지 말길!’

열여덟 꽃다운 나이에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아픔을 잊기 위해 시작한 그림,

그림은 그녀(화가, 프리다 칼로)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줘.

덕분에 그녀는 스승이자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를 만나

진짜 화가가 되고 결혼을 해.

그녀는 장밋빛 앞날만을 그리지만

남편은 모델들과의 섹스를 즐기며

마치 악수와도 같은 것이라고,
별 일 아니라고 얘기해.

심지어 그녀의 친 여동생과도 섹스를 해.

‘아 내 마음으로 하게 해 주십시오

… 이제는 더 망설이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녀는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려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긴 머리를 잘라.

그녀가 받은 상처, 시간들을 되돌리고 싶어서.

남장과 수염은

더는 여자이길 원치 않는다는 다짐이야.

‘나를 행복하게 … 없다면

… 영리하게 만들어주길!’

남편은 그녀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끊임없이 돌아가길 원해.

그리고 그녀는 남편을 다시 용서해.

자신을 위해

포용과 용서로 남은 삶을 살기로 해.

너의 삶에 있어서 앞으로의 날들에

자신을 위한 힘을 기를 준비는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