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늘부터 노후대비 해야겠으

다들 노후대비 어떻게 합니까?

우리집 이야기인데 울 할아버지 울 아버지 20대 초? 시절에 자식 둘 있는 할머니랑 재혼하고 울 아버지 장남이라 25세 장가갔슴.

시집 간 첫날부터 그 할머니랑 싸워서 울 엄마 시집 간게 아니라 울 아버지 장가 왔음요. (별로 왕래가 없음요)

그렇게 나는 외가편에 자라고 둘째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손주들 봐가면서 자식한테 용돈받고 살아갔음
(난 혼자서 자라고 ㅠㅠ)

이제는 손주들도 다 크고 장가갈 나이라 예전만큼 용돈 못 받음 .

80다 된 할부지가 매일 마다 아프다 아프다 하고 용돈 5천원 보내셔 원인이 먼지 내시경이라도 찍어라고 하면 그 할머니가 그 돈으로 화장품 사고 옷사고 머리하고 한달에 돈 1-2만원 보내도 돈은 항상 모자라고 합니돠! (현재 막내 삼촌 아들 봐주고 있음, 아참 막내 삼촌은 그 할머니 아들, 울 할아버지랑 나이차 6?8? 차이, 매월 마다 5천원 보내고 우리도 작은 아버지도 합쳐서 5천 보내고 생일이든가 명절이라든가 또 별도로 보냄 :)

그런데도 아프다 돈 없다 항상 이래서 ..

우리집이나 작은 아버지집이나 장사하는 집인데 계획없이 오늘 급뱅기표 사고 중국갔음요!

울 마마하고 작은 어머니 오늘 하루 내내 뒷담화하고 욕하고 :) 동기라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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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결혼 안해도 자식 없어도 본인 노후대비는 꼭 해야 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