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이면 상급부문에서 내려와서 전체 직장사람들을 모여놓고

무기명으로 领导干部考核를 하는데 우리직장 사람 3명이

저에 대해서 자격이 없다고 不称职를 매겨놓앗어요.

이 사실을 안 저는 그날밤 온밤 치를 떨었어요

내가 이 몇해동안 얼마나 고생했는데?

정말 밤낮이 따로없고 휴일이 따로없이

오로지 일에만 매달려서 그렇게 수고했는데

공로를 알아주지는 못할망정 不称职를 표기해보복을 하다니?

누가 그랫지? 그3명이 누구지? 이사람인가? 아님 저사람인가?

그렇게 지옥밤을 보내면서 이튿날 몰골이 말이 아니여서

출근을 햇는데 우리직장 법인대표가 절 부르는것이엿습니다.

왜? 표정이 안좋으냐면서 그분이 묻자

나는 눈물 줄줄 흘리면서 억울함을 하소연하였고

더는 이 일을 못하겟다고 당장 직장을 그만둔다고 하엿습니다.

그러자 그분이 웃으시면서 말씀하시길

전체 직장인원 110명 가운데서 3명이 不称职를 표기햇다는데

그럼 107명은 称职거나 优秀를 표기햇겟지?

그럼 너는 너를 인정하는 그 107명은 안중에도 없고

不称职를 표기한 3명을 보고 길길이 뛰면서

일을 그만두겟다는게 말이 되냐? 참 어이가 없구나 하시면서

서랍에서 포장해온 잣죽을 꺼내서 주면서

이걸 먹고 아무일도 없었던듯 표정관리 잘하고

일이나 열심히 해라고 하셧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만약 그때 나에 대해서

자격이 없다고 평가를 한 그3명때문에 주저앉앗다면

결코 오늘이 없을겁니다. ㅎㅎㅎ

모이자에서도 저는 적이 많아요

무릇 나를 욕하는 주제글만 올라오면

순식간에 추천수가 10개를 넘어납니다.

그때면 저는 접속회원수를 봅니다.

오~ 모이자 회원은 1660명이고 접속회원은

200명 가까이 되는구나

그럼 나를 싫어하는 저 추천수 10여개는 아무것도 아니네

이렇게 생각하고 피씩 웃고 내 활동을 이어갑니다.

세상사람들이 다 나를 좋아하라고 하면 그건 미친거겟죠?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건 너무 당연한겁니다.

따라서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수시로 내 잘못을

꼬챙이에 꾀여 들려고 하고 또 무기명투표에서

승표를 치기도 하면서 보복하려구 하겠죠? ㅎㅎㅎ

지나오고나니 다 부질없습니다.

싫어하면 싫어한대로 나도 그사람들을 피하면 되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잼나는 시간을 보내면 됩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