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남 한테 이모란 소리 들은게
이전에 연길갔다가 꼬우테 짠에서
있을썰이 생각나네요 ㅎㅎ

연길에 꼬우테 들어서고 얼마 안지나서
애데리고 본가에 갔다가 엄마랑 셋이서
꼬우테 처험하러 갔지요 .

일단 입구에서 가방 쳇크하고
표를 사고 대기실에서 그다리고 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 저희 엄마랑 나이 비슷했슴) 뭘 물어 보는거예요 .

아주머니: 아매, 3시반 기차는 몇시에
짼표우 함까?

저희 어머니: … …

나: 저기 텔레비같게 생긴 안내판을 보면
나옴다. 이미 떠난것 같은데.. 매표직원
한테 확인해보쇼

아줌머니는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아~ 하는 말과 함께 아낸판으로 향했다.

아줌가가 가고 나는 어머니 보고
왜 물어보는데 아무말도 안했는가고
물어보니 엄마가 하는말.

야 , 내 어디를 봐서 아매야?
나랑 나이 비슷해 보이더구만
아무리 어째도 아주머니 겟지.
니 말해봐라 내 상대해 주고 싶겠나 .


ㅋㅋㅋㅋ
아마 그 아줌마는 우리애를 보고
할머니라고 불럿겠지만도
난 우리엄마 틀린말 한거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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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줄요약.


우리엄마 너무 모때재다 ㅋㅋ
그리고 그피를 내가 고대로 물려받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