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삿갓과 좀 다퉈서 자게 분위기를 흐린 점에 대하여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제가 여러분께 사과 할께요

삿갓과 타투면서 느낀게 많은데 몇자만 적을께요.

글 쓰는 사람으로서 영감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영감이 떠오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쓸수가 없으니까.

삿갓과 다투면서 삿갓한테서 많은것을 배웠어요.

뻔뻔함의 극치,협박의 기술,구걸의 기교,위선자의 모습 등등

공자가 말하기를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 나의 스승이 있다고 했죠.

그래서 저는 삿갓에게 감사를 드려요.

나중에라도 글을 쓰게 되면 이런것들도 활용할 수가 있을테니까요.

영감을 부여해 주시고 여러가지 소재까지 친히 제공해주신 삿갓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려요.

삿갓님 진짜로 대단히 고마워요! 땡큐바리!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