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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사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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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를 잘쓰는 사람이 부러워영
나더러 시 쓰라무 한줄도 못씀더 ㅋ
나둔대요 ㅋㅋㅋ 시 잘 쓰는 사람 많이 부러워 했어요
저도 이 시를 참 좋아하는데 우리, 통했네요.ㅋㅋ
ㅋㅋㅋ 인생을 생각하게 하는 시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두 줄은 되야 시가 되죠
자 다음 구절
타조는
날지 못해
뛰노라
내친김에 시를 지어보세요.
https://m.life.moyiza.kr/freetalk/4504235
해청은 내 마음속에서 헤엄치고 있다
강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바다가 비에 젖지 않는 것처럼?
음 먼가 이상함.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곧게, 따뜻하게 ...감동이 차오르네요
ㅎㅎㅎ
홤금보배님 좋은 하루요
이 동무도 되게 쌀개는구나,새벽에 혼자 막 주저리떨던데,푸하하.
哪儿凉快儿,哪儿呆着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