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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님도 말라서 예민한가 봐요~
저도 예민한 편이라서 잠자리 바뀌거나 하면 잘 못자요~
저도 그날 처음 알았어요 ㅋㅋ
자리 옮기면 못자는 스타일?
네. 집이 최고에요.ㅋㅋ
남한테 피해주는거 시러하는구나 흠 피곤함다 구래살무 내 알짐
그래서 위염도 걸리고 살이 쭉쭉 빠지나봄다.ㅋㅋ
성격이좀 나르 달믄가슴다 고치기쇼
성격이 하루아침에 고쳐지믄 큰일이짐요 ㅋㅋㅋ
ㅋㅋㅋㅋ나두 친구있는 도시로 출장 갔는데, 칭구가 저녁에 같이 자겠대, 그런거 불편하다고 똘괐어요 하하…
아 ㅋㅋ 엄마랑 한 침대 자는것도 불편하더라고요.
어우.. 그럼요 ㅋㅋㅋ
저레 불편하다 집 가 자라했음다 ㅋㅋㅋ
예민해서 결혼해도 각방 쓸 생각이에요 ㅋㅋㅋ
글두 그건 좀 참아봐요 ㅋㅋㅋㅋㅋ
에? ㅋㅋㅋ 이혼사유인가요?
그게 아니라요, 같이 한방에 있어야 더 정이 붙지 않겠습니까 ㅋㅋㅋ
남남이 같이 사는데, 적응하면 괜찮아요ㅋㅋㅋㅋ
나중에 토론해보고 맞갖재무 다시 와서 물어볼게요 ㅋㅋㅋ
(울나그내 코 세게 굴면 저 베개 안고 거실에 나와 자요ㅋㅋㅋㅋㅋㅋ)
(아.그럼 몰래 나와야겠어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에
나도 예전에 연길에서 친구집에 갔는데 새벽 2시까지 잠이 않와서
택시 타기는 무서워서 하남에서 좀더 아래에서 진달래 광장까지 걸어서 집에 갔짐 ㅋ
부탄한테 엄청 혼났음,위험한데 걸어 왔다고
불쌍해요 ㅋㅋㅋ ㅠㅠ
헐… 대단함다 ㅋㅋㅋ
무서워서 후덜덜 떨면서 사면 엄청 경계하면서
집에 왔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