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눅쿠데하단데 ~ 57 6 665 타니201310
무우님ㅋㅋㅋㅋ53 3 681 자전거탄펭이
저녁은 대충32 3 344 에이피피
불금 되셔 ~50 2 525 타니201310
여 러 분 은 36 2 593 타니201310
꽃배달 한국, 중국 전지역배송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차 | 2023.11.29 23:40:35 댓글: 6 조회: 311 추천: 1
분류마음의 양식 https://life.moyiza.kr/freetalk/4522982
상처


상처받지 않을 권리도 있지만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도 있다.
어쩔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입는 상처는
치료해야 할 의무도 있다.

상처가 전혀 없는 평온의 진공 상태보다는
오히려 상처를 입고 견디는 혼돈스러운
무질서가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열매가
되기도 한다.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회라면
상처는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었던 상처
라면 견뎌야 하는 책무도 있다.
상처를 입더라도 인생은 계속된다.
상처는 회피하거나 거부해야 할 것이 아니라
탱고의 실수처럼 인생의 한 부분으로
승화시켜야 할 흔적이다.


 '마흔의 단어들'




추천 (1) 선물 (0명)
첨부파일 다운로드 ( 1 )
IP: ♡.252.♡.103
뉘썬2뉘썬2 (♡.169.♡.51) - 2023/11/30 04:59:11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곧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이죠.
그래서 그많은 치유의 음악과 시와 책들이 잇는같아요.

단차 (♡.252.♡.103) - 2023/11/30 05:55:37

그런 거 같아요. 상처가 있으면 약도 있는 법이죠.

나짱요 (♡.106.♡.43) - 2023/11/30 07:11:47

글 잘 읽고 갑니다 단차님~~

단차 (♡.252.♡.103) - 2023/11/30 08:23:18

감사합니다 나짱님~~

들국화11 (♡.50.♡.200) - 2023/11/30 11:17:49

인생을 깊이 사색하고 사시는 분 같아요

단차 (♡.252.♡.103) - 2023/11/30 11:24:31

요즘 시간이 널널하니 사색을 많이 하게 되네요.

977,084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20-06-28
11
375796
크래브
2020-05-23
3
318473
크래브
2018-10-23
9
346011
크래브
2018-06-13
0
380742
배추
2011-03-26
26
705820
은뷰뷰ty
2023-11-30
3
381
뚬칏뚜둠칏뚬칏뚜둠칏
2023-11-30
1
656
꿈별
2023-11-30
2
691
나짱요
2023-11-30
1
384
은뷰뷰ty
2023-11-30
7
961
악마의향기악마의향기
2023-11-30
0
401
봄봄란란
2023-11-30
1
403
산타양말산타양말
2023-11-30
1
544
악마의향기악마의향기
2023-11-30
1
529
나짱요
2023-11-30
0
301
봄봄란란
2023-11-30
1
356
악마의향기악마의향기
2023-11-30
3
540
나짱요
2023-11-30
0
339
봄봄란란
2023-11-30
1
621
김삿갓
2023-11-30
0
462
눈사람0903
2023-11-30
1
386
김삿갓
2023-11-30
0
250
김삿갓
2023-11-30
0
433
산타양말산타양말
2023-11-30
0
559
나짱요
2023-11-30
1
549
원모얼
2023-11-30
2
503
s쏠s
2023-11-30
2
424
s쏠s
2023-11-30
0
558
듀푱님듀푱님
2023-11-30
0
300
뚬칏뚜둠칏뚬칏뚜둠칏
2023-11-30
1
578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