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물은 언제나 낮은쪽으로 흐르게 되여있다.
물은 얼리면 얼리는대로 자기의 모양을 찾는다.
물은 포용력이 강하다.
물은 자기안으로 들어오는 용해물에 대해서 그 본연의 속성을 잘 살려서 녹여준다.
차를 만나면 차향을 내고 커피를 만나면 커피향을 뿜어낸다.
물은 뜨거운 상태에 있든 차거운 상태에 있든
들어오는 객체의 속성에 따라 자기가 할수 있는데까지 색상과 맛을 살려준다.
물은 무섭게 타오르는 불도 침착하게 잠재운다.
가물에 단비라는 말도 있다. 메마른 아픔의 깊은만큼 감로수의 고마움은 배가 된다.
평소 공기같은 존재로 잘 느끼지 못하지만 단수가 되면
그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는게 또한 물의 존재다.
이것이 내가 예전에 루수이 (如水) 이 닉넴을 썻던 이유다.
닭알지짐 닉을 버리고 다시 루수이로 돌아가말어? ㅋㅋㅋㅋ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크래브 |
2020-06-28 |
11 |
388405 |
|
크래브 |
2020-05-23 |
3 |
330956 |
|
크래브 |
2018-10-23 |
9 |
358580 |
|
크래브 |
2018-06-13 |
0 |
393283 |
|
2011-03-26 |
26 |
718401 |
||
단밤이 |
2024-01-10 |
0 |
378 |
|
타니201310 |
2024-01-10 |
2 |
357 |
|
2024-01-10 |
8 |
923 |
||
김삿갓 |
2024-01-10 |
0 |
446 |
|
뚬칏뚜둠칏 |
2024-01-10 |
1 |
438 |
|
뚬칏뚜둠칏 |
2024-01-10 |
2 |
348 |
|
뚬칏뚜둠칏 |
2024-01-10 |
2 |
446 |
|
가을벤치 |
2024-01-10 |
1 |
496 |
|
아톰다리개튼튼 |
2024-01-10 |
2 |
436 |
|
닭알지짐 |
2024-01-10 |
2 |
780 |
|
닭알지짐 |
2024-01-10 |
2 |
724 |
|
닭알지짐 |
2024-01-10 |
2 |
628 |
|
은뷰뷰ty |
2024-01-09 |
0 |
398 |
|
970494 [단순잡담] 알람쌤요.. |
듀푱님 |
2024-01-09 |
0 |
300 |
단밤이 |
2024-01-09 |
1 |
389 |
|
단밤이 |
2024-01-09 |
1 |
407 |
|
산타양말 |
2024-01-09 |
1 |
526 |
|
단밤이 |
2024-01-09 |
3 |
425 |
|
널쓰게보니 |
2024-01-09 |
0 |
437 |
|
뚬칏뚜둠칏 |
2024-01-09 |
1 |
393 |
|
단밤이 |
2024-01-09 |
0 |
393 |
|
단밤이 |
2024-01-09 |
0 |
357 |
|
근주지인생 |
2024-01-09 |
3 |
475 |
|
똥낀도넛츠 |
2024-01-09 |
0 |
685 |
|
김삿갓 |
2024-01-09 |
0 |
375 |
바꾸쇼ㅋㅋㅋㅋ
如实님하구 남매되게스리ㅋㅋㅋㅋ
루쓰님 요즘에 활동으 잘 안합데다. 못본지 오래됏심더 ㅎㅎㅎ
또 탈햇음다~?
아즴 내 쪽지로 머 추천할거니까 꼭 사쇼에~?
써보그 좋으므 낸데 부탁하숑ㅋㅋ
연길 갈 때 사다드릴겡~^
햐어튼 우리 펭이는 천사라니깐 ...알겟습니다 ㅋㅋㅋㅋ
좋은거누 아즴이만 특별히 알려드립니다ㅋㅋㅋㅋ
넵~~ 너무 감사하지 말입니다. 펭이님 쵝오 ㅋㅋㅋㅋ
水滴石穿
소리없이 떨어지는 락수물에 바위구멍 뚫린다 -- 번역 이렇슴요? ㅋㅋㅋ
쉐러우(水肉)추천 ㅋㅋㅋㅋㅋㅋ
이런 별똥별같으니라구 ㅋㅋㅋㅋ
무슨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일이 감탄이 많담가 ㅋㅋㅋㅋㅋ 나이를 못속여요 ㅋㅋㅋ
女闺蜜早安~ ㅋㅋㅋㅋㅋ
루수이도 아름다운 닉이에요 ㅋㅋㅋ
네. 근데 지금 닭알지짐을 보니 어째 영 의미없어보이는게 쬬뫠 갈등중임더 ㅋㅋㅋ
지금도 좋아요. 자기 마음에 들면 그만이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