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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봄꽃도 흐드러지게 피고 해서 이화원에 간만에 들렀음다
그런데 아매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 틈새를 비집고다니니까 너무 지치지 말임다
당분간 오지 말아야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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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님을 찍어준 사진들은 인물 및 배경 구도를 잘 잡았던데...무우님이 안나오는 사진은 좀 어림증이 나게 찍었네요 ㅎㅎ 혹시 본인이 직접 찍은게...아...아님다 ㅋㅋㅋ
예리하네요, 우리 집사람이 저보다 사진을 잘 찍슴다 ㅎㅎㅎ
게다가 오늘에는 사람들에 치어서 언제 구도와 배경을 신경쓸 여유가 없더라구요
평일 낮에도 사람들이 많슴다에 ㅎㅎ 이제 꽃이 다 피면 사람들이 더 붐비겠슴다.
주말에 왔다가는 콩나물시루가 될게 뻔하지요 ㅋㅋㅋ
겨울철이나 날씨가 안좋을때는 다소 한산하기는 합니다
저기 먼산과 나무, 그러고 호수를 보노라니 당나라 시 凌朝浮江旅思가 떠오르는군요...
太清上初日,春水送孤舟。
山远疑无树,潮平似不流。
岸花开且落,江鸟没还浮。
羁望伤千里,长歌遣四愁。
ㅋㅋㅋ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지요
저는 春江水暖鸭先知 한구절 밖에 안떠오르지 말입니다 ㅎㅎㅎ
와~ 아직 살아있네요 ㅎㅎㅎㅎ
난 黄鹤楼 가기 전날밤 속성으로 시 3개 외운게 이튿날 黄鹤楼 올라가니 하나도 온전히 기억이 안 납디다 ㅠ ㅋㅋ
천하에 이화원도 20원인데 황허러우가 입장료가 오십원이라길래 안들어가고 담장너머로 구경만 했지 말임다
돈 안받는 장강대교는 여러번 왔다갔다 했음다. ㅋㅋ
이젠 올라서 65원입디다 ㅎㅎㅎ 이렇게 있는분들이 더 알뜰한거 보쇼
무우님은 다리 기시니 장강다리 왔다갔다하지 나도 한번 걷고 싶었는데 정작 가보니 엄두가 안 나서 난 택시타고 왔다갔다 했슴다 ㅋㅋ
황허러우 역사적으로 불에도 타고 무너지기도 해서 여러번 새로 지었지요
근데 딸랑 건물 하나 지어놓고 65원 받는거는 너무 심했음다
예전에 새벽기차에 무한에 내려서 당일치기 구경하고 저녁기차를 탔는데 36킬로 걸었더라구요. ㅎㅎㅎ
필경 우리언어로 된 시가 아니라서 기억이 잘 안나기는 마찬가짐다.ㅎㅎ
黄鹤楼에 올라서서 외웠던 시가 생각 안나셔서 혹시 우리말로 시를 하나 짓지는 않으셨는지요?ㅎㅎ
여긴 어딘가요? 연변처럼 버느나무가 많네요 맑은 강물에 검은 오리두마리 인상적입니다
이화원이라고 청나라 황제의 화원임다
호수가 커서(삽으로 한삽한삽 팠다고 하지 뭐임까) 들오리를 포함한 철새들도 많이 모입니다
북경 이화원이네 ...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
틈나므 북경소식 자주 전하겠음다 기대하쇼~
이화원으 삽으로 팟다니까 자희태후 생각나요.
자희태후때도 국고의 돈을 털어서 이화원을 꾸몄다고 하지요
好风景啊
자주 보니까 무디어지지 말입니다
북경은 이미 꽃피기 시작했네요 좋겠슴다 ㅎㅎㅎ
지금은 꽃이 한창임다
14년전에 이화원 갔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ㅎㅎ
아.......... 너무 오래 살았엉!
오래 산거 부끄러워 하지 맙시다 ㅋㅋ
저긴 날씨 엄청 좋네요~
이 동네는 항상 맑은 날씨입니다
봄꽃이 이쁘게 폇는데 봄꽃이랑 어울리지않는 할매들이 붐비고.수영장가두 할매
들이 죽치고앉아잇고 어디가나 할매들이 문제구만요.우리동네두 70이상은 할배가
귀해요.지하철 들가두 임산부석까지 할매들이 차지하고 앉앗어요.완전 할매천국
이예요.
60세 이상 노인은 무료입장이니까 공원들이 노인정으로 변해버렸네요 ㅎㅎㅎ
그래도 젊은이들의 차분하고 예의있는 모습을 보고 우리 나라의 미래는 밝구나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