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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 그리고 댁 또 터..

글쓰고싶어서 | 2024.04.05 13:54:32 댓글: 5 조회: 451 추천: 1
분류마음의 양식 https://life.moyiza.kr/freetalk/4558825
이 글은 집에 관한 이야기다.
제목은 개미와 베짱이
서두는 어제 청명이라 수십년동안 일관적으로 이어온대로 조상들의 산소에 다녀왔다.
본문은 제를 마치고 음식을 쓰면서 동행한 삼촌들과 또 섬촌댁들과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면서 큰 삼촌댁이 근 몇년래부터 업여합창단에서 활동한다나,전부터 알고있던지라 별로 개의치않으면서 로년취미생활이겟지하면서 .
젊어서 그나마 한가락 뽑는 가창력을 소유한지라 남은 시간을 삼신이 유쾌하게 보내려는 의미로 여겨왔으니.근데 그것도 맞는데 그보다 매번 활동하면 100원씩 준다나,자그마한 연변의 작은도시사이에서 어떤날에느 3회씩 공연하므 300원씩 버는 재미가 쏠쏠 하단다.더 좋은 삶을 위해 90년대말쯤인가 한국행을 선택하고 뼈빠지게 근 20년을 일하고 남은 인생 여유롭게 보내도 무난하겟만,로고로 인한 병약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움직이시는 삼촌댁모습이 그냥 존경스럽다.70에 다달은 나이에.
결말은 열심히 돌아치는 삼촌댁은 개미,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려는 나는 베짱이 가 아닌가싶다. 
타니201310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1) 선물 (1명)
IP: ♡.104.♡.194
타니201310 (♡.163.♡.234) - 2024/04/05 14:52:59

산소 갔다왔구나..
나는 외지에 있어서 산소 못가고 부모님 사진 놓고
집에서 제사지냈어여.. 엄마 아부지 생각 생각하면 눈물이 수도물처럼 흐릅니다.
한번 울기 시작하무 눈물이 보뚝이 터진것처럼 콸콸 흘러서 멈추지 않습니다.. ㅠㅠㅠㅠㅠ

글쓰고싶어서 (♡.104.♡.194) - 2024/04/05 15:07:49

야~이 말새단지들으,샘이겟지,눈샘이겟지.ㅎㅎ

타니201310 (♡.163.♡.234) - 2024/04/05 15:27:07

내 어제 오전에 온오전 울었단데...
ㅠㅠㅠㅠㅠ
휴지 한통 다 쓰구 아까바서 세수수건 40*80사이즈
두꺼운 수건으로 눈물 닦았심더

오낼 울구 눈이 퉁방울이 됏심더.
이 내 심정 그 누가 알아주랴 ~~~
말해봣자지머. ㅠㅠㅠ

말리향 (♡.144.♡.96) - 2024/04/05 15:41:46

토닥토닥.안아드릴게요.ㅠ

글쓰고싶어서 (♡.104.♡.194) - 2024/04/05 15:32:32

곱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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