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ㅡ오늘도 존나게 뺑이쳣네.밥두못먹구 일햇는데 제육
볶음 집에가져와서 먹자햇는디 가게에 두고왓어요.다리아
파서 다시갈수는없고.한절반 다리병시 덴것같애.

내가 반클이라는 교과서를 이해하는데는 참오랜 시간이 걸
렷어요.동무말한 龙马精神보다 그어떤 영화보다 더영화같
은 슬픈이야기.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줘두 쉽게 치유데지않
을 상처인데 남이 사생활까지 들먹이며 오래덴 상처에 딱지
를 떼여내고 소금을뿌려 이미지를 훼손시켜 자게사람들이
그를 멀리하게 만들지.

得不到他的芳心，就毁掉他。

어쩐지 눈빛에 독기가 잇더라능.오기땜에 더 못떠난같애.목
소리는 처절하게 뼈속까지 진동하더라능.맞은건 반클인데
왜내가더 아플까?차라리 나르직접 욕햇다면 이렇게 슬프지
는 않을텐데.차라리 영원히 모르는 사람으로 스쳐지나갈걸.
이젠다 알아버려서 모른척할수도 없고 못본척할수도 읎네.

오늘도 반동무를 위하여 눙물머금은 쏘주한잔

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