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크래브 |
2020-06-28 |
11 |
378270 |
|
크래브 |
2020-05-23 |
3 |
320895 |
|
크래브 |
2018-10-23 |
9 |
348386 |
|
크래브 |
2018-06-13 |
0 |
383116 |
|
2011-03-26 |
26 |
708207 |
||
김삿갓 |
2024-04-28 |
1 |
473 |
|
foginlight |
2024-04-28 |
0 |
257 |
|
KMK추억2010 |
2024-04-28 |
1 |
302 |
|
타니201310 |
2024-04-28 |
2 |
591 |
|
김삿갓 |
2024-04-28 |
1 |
302 |
|
것은 |
2024-04-28 |
0 |
466 |
|
2024-04-28 |
0 |
561 |
||
ccl888 |
2024-04-28 |
0 |
409 |
|
뉘썬2 |
2024-04-28 |
0 |
1034 |
|
김삿갓 |
2024-04-28 |
0 |
431 |
|
김삿갓 |
2024-04-28 |
0 |
343 |
|
김만국2000 |
2024-04-28 |
0 |
311 |
|
듀푱님 |
2024-04-27 |
0 |
296 |
|
2024-04-27 |
0 |
286 |
||
ccl888 |
2024-04-27 |
0 |
347 |
|
것은 |
2024-04-27 |
0 |
348 |
|
ccl888 |
2024-04-27 |
0 |
393 |
|
타니201310 |
2024-04-27 |
2 |
683 |
|
것은 |
2024-04-27 |
0 |
293 |
|
974065 [단순잡담] 다 젖었다… |
ccl888 |
2024-04-27 |
0 |
302 |
ccl888 |
2024-04-27 |
0 |
347 |
|
듀푱님 |
2024-04-27 |
0 |
292 |
|
김삿갓 |
2024-04-27 |
0 |
374 |
|
퍼스트펭귄 |
2024-04-27 |
0 |
401 |
|
아톰다리개튼튼 |
2024-04-27 |
0 |
462 |
그게 남자와 여자의 생각차이 ㅋㅋ
나도 아들 교육 좀 할려하면 날 열나게 뭐라함 ㅋㅋ
아빠랑 엄마 교육이 다르지... 왜 애들이 아빠 엄마 필요하겠소.
육아는 경험이 없어서.. 암튼 애키우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힘드오 ㅋㅋ 뭐 힘들다vs즐겁다 하면 즐겁지. 그냥 사소한 걸 하소연 하는거지. 없는 것보단 100배 낫소. 내 기준에선 ㅋㅋㅋㅋㅋ
치킨 사들고 회집가면 되지
나는 항상 울아들보고
엄마 먼저 먹고 니 먹고싶은거 먹으라고
하오 ㅎㅎㅎ
원래는 회 먹기로 했소. 애는 회 싫어하는 것도 알고... 애가 학교 끝나고 어쩌다 셋이 외식하자 해서 불러서 애는 견결하니깐 난 포기하고 애 좋아하는 이차돌집으로 갔는데 글쎄 그 집이 횟집으로 바뀐거요. 이게 부모 문제인가? 애는 우리가 이미 알고 온거라 억지 부리는데 억지를 부려도 유분수지... 그래도 고집 부려 집 간다네...애 에미가 달래려고 옆에 치킨집을 갔지.
나는 냅두라 그랬소. 그 집이 횟집으로 바뀐 건 부모문제 아니재요? 이런 것까지 안고 가면 끝도 없소. 물론 내가 그렇게까지 자상하진 않소. 틀린 건 부모형제 얄짤없소.
사춘기도 사춘기지만 지금 애들 공부 스트레스 많이 받으니 부모라도 풀어줘야지 아님 갸네 어디가 풀겠나요 잘했슴다
그래서 어제 먹자다가 오늘 온대서 어젠 애 좋아하는 돈까스 배달 시켜 먹었지. 난 그렇게 생각하오. 가족도 마지노선이 있지 부모가 계속 애 맞춰주는 건 이젠 애도 알 거 다 아는데 서로 적당히 해야지. 내 혼자만 양보한다고 유지되는 건 아니라 보오. 가족의 일원이면 서로 노력해야 유지되지. 人非圣贤,孰能无过。人非草木,孰能无情。나도 참 이런 얘기 하는거 보면 소인배요. 앞으론 안할려고 하는데 마누라한텐 말고 애한테 과연 이런 얘기까지 해야 되나 싶소. 그냥 평생 희생하다 죽는 게 부모 입장이라지만 애가 잘못된 마인드 가지면 족보에서 파버릴거라 얘기했소
낫뚜 옛날에 사춘기때 매쓰레 자꾸 울아부지하구 막 신경질 썻던 기억이 남당ㅜㅜ!!
지금 생각하무 어찌나 미안한지ㅠㅠ!!
이때느 좀 신경이 영민해가지구~!
다른때면 만약에 원래하던 음식점이 횟집으로 바뀌엿다면 그냥 그런가 하겟는데
이때느 별랗게 딱 고의적인거 같으지무~!
글니까 자꾸 매쓰레 먼가 괘씸한 느낌이 들지무ㅜㅜ!!
그래서 사소한일가지구두 막 짜쯩이 나 할수 잇슴..
다 그런 시절 겪었재요. 력사는 돌아보되 실수한 과거는 돌아볼 필요없소. 자꾸 돌아보면 자존심만 떨어지고...지나간 건 就让它过去吧。还有未来。 미래를 보고 살아야지.
나느 이때까지 우리엄마르 이겨못밨슴다 ㅋㅋ
그런게 좋소 ㅋㅋ 부모를 이겨서 上火하게 만들어서 좋을 건 없재요. 세상이 무너져도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부모, 자식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