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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알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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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14:23:06
지난주 일요일은 어머니명절이엿죠
저는 언니들과 상의한후 한사람이 500원씩 어머니한테 드리고
대신 식사비용은 어머니가 내기로 하였죠.
식당에 도착해서 내가 음식을 주문하면서 엄마보고 물엇어요
물고기채가 한개는 잇어야 할것 같은데 지난번보니 모두
清真鲽鱼를 맛잇게 먹는 같드라구요 이거 하나 주문할가요?
엄마는 清真鲽鱼 가격을 물엇어요.
내가 138원이라고 하자 엄마는 가재미가 맛잇다면서
58원짜리 가재미를 주문하라고 하였어요.
그리고 얼마후 음식이 상에 오르고 둘째언니네 부부가 도착해서 음식을 보더니
수량을 적게 하더라도 맛잇는거 주문할거지 맨 눅거리만 주문햇다고 타발햇어요
그러자 엄마가 대까닥 대답했죠
--- 나누 몰룬다. 지짐이 알아서 다 주문하는 같더라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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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지짐이 깍쟁이로 낙인찍히겠슴다.
노인들은 년세들수록 자식눈치를 보기에 뭐 잘못하구선 제잘못이 아니라구 변명하기에 급하답니다.
우리 엄마는 년세 많아도 계산이 아주 빠름다.영 재밋슴다 ㅋㅋㅋㅋ
지짐님은 엄마 닮은듯,ㅎㅎ.배신자.한입으로 두소리하기.ㅎㅎ
헉...이 무슨 이런 험한 말씀을 ㅋㅋㅋㅋ
어머님 귀여우십니다
평소에도 보면 머리 팩팩 돔다. 하하~~~
아무리바두 지짐님이 다 시켜놓구서리 이래 적은거 같음다 ㅋㅋㅋㅋ
가을이 돈 좀 가진게 있슴요? 저녁에 양로쵈 먹기쇼 ㅋㅋㅋㅋ
무슨 양로쵈 돈이 잇어야 먹슴가 ??? 참내 ...
밑에 스노총객 데꾸 가기쇼 ㅋㅋㅋㅋ
가을이 칭커하는게 확실하믄 캔들이두 델꾸 가구 ㅋㅋㅋㅋ
갑시다 불러봅소 ㅋㅋㅋ
둘째 언니도 재밌슴다 ㅋㅋㅋ
우리 둘째 언니는 언제나 희냥함다. 무슨 눅거리고 뭐고 … ㅋㅋㅋㅋ
둘째 언니 보기엔 硬菜 压轴菜가 없어보였는맴다 ㅋㅋㅋ
언니누 엄마를 위촌하는척 하면서 허리띠를 풀구 먹을꿍해서 ㅋㅋㅋㅋ
하하하ㅋㅋㅋㅋㅋ 딸래미들이 엄마르 놀리능구나 ㅋㅋ
둘째언니 나빳다요 ㅋㅋㅋㅋ
너무 재밋음다 ㅋㅋㅋㅋ
그쵸? 하하~~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랫만입니다 우빈님, 도랏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