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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집에 막걸리가 끊긴적이 없었는데 몇년전부터 헬스를 한답시고 술을 끊었지 말임다.
근데 요즘에 달리기를 시작하니까 살도 잘빠지고 하니까 다시 술을 마셔도 괜찮겠지 싶어서 집구석에서 찹쌀이랑 누룩이랑 들춰냈음다
냉장고가 작다보니 자그마이 쌀을 다섯근만 안쳤짐... 나중에 물을 넣으면 스무근 가까이 막걸리가 나옴다.
완성품 보고싶다고 하셔서 밑에는 옛날에 빚은 막걸리 사진으 한장 올렸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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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껀 누룩인가요?
완성품도 부탁 드려요..
밑에 누룩 맞슴다 통밀을 가루내서 직접 빚었지예~
옛날에 빚은 막걸리 사진으 한장 올렸음다~~
수도꼭지만 꾹 누르면 생맥주처럼 막걸리 콸콸콸이짐 ㅋㅋ
니는 꼬치까루나
팔아라
누룩을 잘 뿌리셔야
술이 됨니다
혹시 누룩이
필요하시면
제가 소주에서
보내드리겠슴다
쿵따리씨바라님도 막걸리 많이 빚어보셨군요!
몇년전에 누룩을 많이 빚어두어서 당분간은 괜찮습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술 좊아함니다
언제든지 연락하십쇼
뭐 못하는게 멈가 ㅋㅋㅋ
누룩이란 말 엄청 오래만에 들어봄다
두루두루 다 잘하는데 이상하게 돈 버는거 잘 못함다 ㅋㅋ
수도에 아파트 있고 농촌에 별장 있는 사람이 이렇게 우는 소리하면 촌구석에 사는 사람은 커피물에 코 박아야 됨가 ㅎㅎㅎ
돈을 잘 못벌어도 두루두루 먹고 살게 되드란 말임다 ㅋㅋ
자연인이 다 됐구만 허허
퇴직하므 시골에 내려가 자연인 생활을 할가 함다
그때를 대비해서 이런저런 기술을 익혀둬야지므
빚어보고 싶네요
심지어 자세하게 막걸리 빚는 방법을 올렸더니
아름차서 그런지 아직까지 따라하는 사람은 없습데다 ㅎㅎ
내가 아는 남자분들중에 가장 대단한 분이세요 ㅎㅎ 탄복합니다
하하..뭐 그정도까지는 아닐텐데 말입니다
으아~~ 장비 좋구먼.. 저 누룩드 욕심남다 ㅎㅎ
토보에 들어가므 다 팜다. 아이 비쌈다
아.. 저는 또 집에 가마이 숨겨둔 밀방 누룩인줄 알았슴다 ㅎㅎ
재빌루 만든게 맞슴다,한번 해두면 몇년씩 두고 써도 됨다 ㅎ
음...너무 이런것을 잘하셔서...ㅋㅋㅋ
제가 반성하게 되네요 ㅋㅋㅋ
무슨 반성까지야 ㅎㅎㅎ
포기,절망이겠죠 ㅎㅎ
음식솜씨는 다 타고난건데
음식솜씨 없으므 대신 편하게 지낼수 있재쿠 머임다 ㅎㅎㅎ
비아냥이 아니구
무우님은 산에 들어가셔도 혼자서 쉽게
여유롭게 생활을 할수 있는 분이라는 느낌입니다.
대단하십니다.빵도 식혜도 맛걸리도 다 스스로 만드시고~
과찬이심다 ㅎㅎ
직접 만들수 있으면 시골에 가서도 삶의 품질을 유지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요
지금도 여름방학이면 아이와 함께 시골에 내려가 지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