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꽃배달 한국, 중국 전지역배송

오늘의 일기

듀푱님듀푱님 | 2024.06.06 10:58:05 댓글: 0 조회: 170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74272
날짜: 2024년 6월 6일

오늘의 생각: 수호천사와 종교

오늘은 내 마음 속에 자리 잡은 수호천사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나는 수호천사가 내 옆에 있다고 믿는 편이다. 사실, 인간은 정신적으로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종교나 명상에 쉽게 빠져들고, 그 과정에서 영적으로 깨달음을 얻거나 진리를 찾으려 한다. 나 역시 종종 종교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종교는 정신적, 영적으로 큰 도움을 준다. 기도나 예배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고, 공동체와의 연대를 느끼며, 삶의 목적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교에는 어두운 면도 존재한다. 종교를 사업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종교인들은 그러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막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 나아가, 신은 그런 사람들에게 벌을 주지 못하는 듯 보인다.

이럴 때마다 나는 신이란 내면의 신, 혹은 의식 자체에서 존재하는 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신이 존재한다면, 당연히 수호천사도 있다고 믿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그러나 신과 수호천사의 개념은 다르다. 사람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신을 등에 업고 권력이나 부를 축적하려는 생각으로 종교를 만들지만, 수호천사는 오로지 개인의 마음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수호천사는 물질적 욕심을 채우기에는 부족한 존재이다.

수호천사는 명상과 토속 신앙에서 존재하는 천사로, 인간의 욕심으로 이용당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기 내면을 가꾸는 데 사용된다. 이런 점에서 나는 종교와 수호천사 중 고민하게 된다. 종교는 좋은 점도 많지만, 문제를 방관하는 종교인들이나 부정적인 면도 존재한다.

그래서 수호천사를 선택하는 것이 과연 현명한 선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수호천사는 내 마음속에 존재하며, 나의 감정과 영혼을 지켜준다. 그 존재를 통해 나는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다. 종교는 때로는 사회적이고 조직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지만, 수호천사는 오로지 나만의 신앙이며, 나를 위한 존재이다.

결국, 내가 믿고 의지하고 싶은 존재를 선택하는 것은 나의 마음에 달린 일일 것이다. 종교와 수호천사, 둘 다 나름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들을 통해 어떤 위안과 힘을 얻는가 하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나의 수호천사가 나를 지켜주고 있다는 믿음으로 하루를 보낼 것이다.
추천 (0) 선물 (0명)
IP: ♡.144.♡.143
977,531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20-06-28
11
378624
크래브
2020-05-23
3
321205
크래브
2018-10-23
9
348738
크래브
2018-06-13
0
383466
배추
2011-03-26
26
708560
쓰베
2024-06-07
1
578
foginlight
2024-06-07
0
373
홀로서기를
2024-06-07
0
367
foginlight
2024-06-07
1
296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24-06-07
0
411
돈귀신6
2024-06-07
0
385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24-06-07
0
414
돈귀신6
2024-06-07
0
430
moowoo
2024-06-07
0
351
빛나는똥110
2024-06-07
1
570
봄의정원
2024-06-07
2
520
foginlight
2024-06-07
0
332
널쓰게보니
2024-06-07
0
273
돼지감자
2024-06-07
0
297
널쓰게보니
2024-06-07
0
248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24-06-07
0
541
foginlight
2024-06-07
0
177
에이피피
2024-06-07
0
307
널쓰게보니
2024-06-07
0
302
널쓰게보니
2024-06-07
0
300
foginlight
2024-06-07
0
181
타니201310
2024-06-07
3
496
퍼스트펭귄
2024-06-07
0
363
에이플라워
2024-06-07
0
305
KMK추억2010
2024-06-07
0
628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