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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7일
오늘은 참 기분 좋은 하루였다. 신입직원이 배우는 속도가 남다르다. 처음에는 조금 걱정도 했지만, 이제는 맡은 일을 머뭇거리거나 눈치 보지 않고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흐뭇하다. 어린 새싹이 무럭무럭 자라는 것을 지켜보는 기분이 이런 걸까? 과연 이게 아빠의 미소란 말인가. 크흡, ㅠ.ㅠ
그동안 나는 신입직원에게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은 그가 스스로 잘 해내고 있어서 굳이 내가 나설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매번 조언을 해주는 것도 이제는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오늘 마지막 격려의 말을 건네면서 이제는 좀 더 지켜보는 쪽으로 마음을 정했다.
신입직원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참 보람차다. 그가 어려운 일을 척척 해내는 것을 보니 나도 처음 입사했을 때가 떠오른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겠지. 앞으로 이 신입직원이 더 성장해서 회사의 중요한 인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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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박수 짝짝짝
계속 지금처럼 그렇게 잘 키워주쇼
매개 누구나 너나 내나
성장의 공간이 필요 하는법
그 패턴을 알면
배려되고
.... ...
암튼 그런게 있어....
타인의 성장공간을 만들어줬는가
관심해줘는가
좀 와자자 허지만
찬찬히 들어다보면
니 아음속 악마든 신이든
......
너만 앐 있는게
타인이두 봀 있다
오우 잘썻다.우리사장님은 화분에 고추모 키우는게 글케재밋대.토마토두 재밋다던데.
너는 신입사원을 잘키우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