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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그리고 신뢰에대해서..

듀푱님듀푱님 | 2024.06.11 09:41:52 댓글: 2 조회: 277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75819
오늘 나는 남녀가 결혼하고 이혼할 확률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그동안 하도 인터넷을 다람쥐처럼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돌아다니며 보니, 그중에는 가끔 매우 유용한 참고자료가 있을때도 종종 있다. 남녀가 결혼하게 되면서 이혼할 확률이 가장 적은 이유는 남녀가 모두 재미없게 사는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남자는 일만 끝나고 바로 집에 전화를 하고 필요한 것만 사갖고 간다. 이렇게 하면 서로 신뢰와 믿음이 깨지지 않기 때문에 걱정이나 불안감이 줄어든다.

하지만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다시 한 번 떠올려보면, 이렇게 지루한 일상을 반복하다 보면 다른 게 땡길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어렸을 적부터 이미 자극적인 것들을 보고 놀고 다 해봐서 그것을 억제하며 살아간다는 게 너무 따분하고 지루할 것이다. 그래서 몰래 딴짓할 수밖에 없는 노릇인데, 여자의 촉을 무시하지 마라. 그러다 들키면 이미 신용과 신뢰가 다 깨져서 결국엔 이혼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난 문득 이런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았다. 그러면 미래를 위해 이제부터 재미없게 자극적인 것에 관심을 끄고 살아보면 행복한 날이 오지 않을까? 그러기엔 이미 너무 늦은 것 같다. 사람이 각자 사는 방식이 다르듯이 유혹을 이겨내고 참고 인내하며 살아가는 것은 옳은 방법만은 아닐지 모른다. 결국엔 옆에서 볼 때면 재미없게 사는 삶이 저런게 아닐까하는 그런 시선으로 볼 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는 결국에는 떠날 사람들은 다 떠나고, 언젠가는 소중한 가족만이 남게 되면 그때서야 자신의 선택이 잘했다고 안도의 숨을 내쉴 것이다. 반면, 그런 생활을 쭉 이어오다가 나중에 가족이고 뭐고 떠나게 되는 순간이 오면, 그때 느끼는 공허함과 다른 가족들 사이에서 엿볼 수 있는 끈끈한 사랑과 부러움이 여기에 다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반대로 이런 식으로 가족을 소홀하게 되면 어떤 일들이 발생할까? 라고 생각하면서도 왜 사람들은 자극적인 것에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분석해보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호기심과 자극을 추구하는 존재이다. 어렸을 때부터 자극적인 것들에 노출되다 보면 성인이 되어서는 더 큰 자극을 찾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족을 소홀히 하게 되면 가족 간의 신뢰와 유대감이 약해져 결국 이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작은 기쁨과 즐거움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극적인 것에 휘둘리지 않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다 보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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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44.♡.87
알람교수알람교수 (♡.16.♡.123) - 2024/06/11 09:51:47

듀퐁아즘니,
듀퐁아즘니께서 지금 남들의 리혼을 걱정 할 상황이오?
듀퐁아즘니께서는 당장 점심밥 먹을 돈을 걱정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허허..

플라이펭귄 (♡.50.♡.99) - 2024/06/11 13:41:40

温饱思淫欲라고 인간만 그런게 아님다. 길거리에 굶어가는 개더라도 배고픔에 다른 궁리를 할새 없이 먹을거 찾을라만 다님다. 인간이 하도 편하니까 자꾸 딴 생각하는겜다. 가정 생활을 할때 집에 할일이 많다 보면 시간은 맨날 부족한것 같슴다. 자극이나 유혹 같은건 일의 중요성을 판단하지 못하는 셈들지 못한 사유때문에 홀닥 넘어가서 그렇슴다. 인간으로서 이 세상에 더 유익하고 잼있는 일들이 많고도 많은데 굳이 피해를 가지는 그런 유혹에 넘어간다는건 아직도 세상 도리를 덜 깨달아서 그런것 같슴다.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이 개념이 더 높은 책임감이라는 경지에서 얘기하는것이지만 그보다 인간으로서의 기본 도리를 빨리 알고 셈드는가가 더 우선이라고 생각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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