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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푱님 | 2024.06.13 15:04:02 댓글: 0 조회: 166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76474

며칠 동안 고민하고 생각한 끝에, 모든 것이 중간 정도만 가면 충분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왜 중간 정도가 가장 알맞은지에 대해 조금 더 깊이 파헤쳐 보고자 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지나치게 앞서 나가거나, 지나치게 뒤처지는 것 모두가 문제로 비춰질 수 있다. 너무 잘 나가면 사람들의 질투와 부러움, 때로는 비난의 대상이 된다. 반면에 너무 뒤처지면 무시당하거나, 동정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이 모든것은 스트레스와 연결이 되어있다

그리고 사회문제를 떠나서도 다른곳에서도 엿볼수 있다

례를들어 종교와 명상은 나에게 큰 영감을 준다. 그러나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사회와의 단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어느 정도의 영적 수련은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고, 내면의 성장을 돕는다.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이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내가 틀릴수도 있습니다 이책의 저자는 17년간 영적 수련을 해왔다. 이로 인해 내면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지만, 그와 동시에 사회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영적 수련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사회적 관계를 맺는 데 소홀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영적 수련 역시 중용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사람을 통해 나는 너무 깊이 빠지지 않고, 적당히 명상을 하며 사회 생활을 하며 지내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결국에는 이 모든것이 어찌보면 어느정도 적당히, 중간 정도로 유지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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