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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변남자 싫슴다

코테츠 | 2024.06.14 15:05:42 댓글: 36 조회: 667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76777
이렇게 화약에 불 붙혀야 좀 달아오르겠는지 .....ㅋㅋㅋㅋ

연변떠난지 너무 긴시간이 되여서 그런지는 몰겠는데
가끔 연변에 가서 친척끼리도 심하게 연변사투리를 쓰면
진짜진짜 웃기고 잼있는데 가끔은 쓰는 단어가 세게 들림다 ㅋㅋㅋㅋ

내 그래서 맨날 오빠들한테 말좀 이쁘게 하기쇼 그러면
더 심한 말로 나를 자극함다 ㅋㅋㅋㅋㅋ 내증말 ㅋㅋㅋ



추천 (1) 선물 (0명)
IP: ♡.44.♡.166
NiaoRen (♡.208.♡.133) - 2024/06/14 15:13:42

연변사람까진 좀 그런데 저도 오래동안 연변떠나 있다보니 처음 왔을땐 말이 좀 탁하고 ㅆ욕이 많이 들어가 거슬리게 들리고 좀 싫었 씀다.

코테츠 (♡.44.♡.166) - 2024/06/14 15:18:03

매번 사이좋은 사람들과만 보니까 말이좀 심하게 들려도 잼있고 기분까지 나쁘지는 않는데
커피숍에서랑 모르는 여자들이 험하게 말하는것이 들리면 쫌 거슬립데다

타니201310 (♡.238.♡.158) - 2024/06/14 15:17:03

심한 말이라면 어떤 말이신지 ㅋㅋㅋ

코테츠 (♡.44.♡.166) - 2024/06/14 15:18:37

ㅋㅋㅋ 내 이쁜말 써라 그러면 ㄸ이나 먹어라 그럼다 ㅋㅋㅋㅋㅋ

타니201310 (♡.238.♡.158) - 2024/06/14 15:19:51

아하~
촌스럽네 ㅠㅠ

코테츠 (♡.44.♡.166) - 2024/06/14 15:20:55

밖에서 그러는건 아니라 뭐 괜찮긴한데
다들 나이있어서 改不了啦 ㅋㅋㅋㅋ

스노우캔들 (♡.154.♡.86) - 2024/06/14 15:20:53

나는 평소에 연변말 할일이 없어 그런지 연변 갈때마다 연변말 들으면 영 반갑슴다 ㅎㅎ

코테츠 (♡.44.♡.166) - 2024/06/14 15:21:46

잼있긴 한데 억양이 너무 셈다 ㅋㅋㅋ
여자들끼리 앉아서 욕섞어가면서 말하는거 들으무 다시보게 됩데다 ㅎㅎㅎ

스노우캔들 (♡.154.♡.86) - 2024/06/14 15:26:38

연변말로 쌈하는거 들어본지도 오램다 ㅋㅋㅋ

코테츠 (♡.44.♡.166) - 2024/06/14 15:27:36

문제는 저렇게 말하는게 쌈하는것이 아니고 그냥 대화라는게 더 무섭잼까 ㅋㅋㅋㅋㅋㅋ

NiaoRen (♡.208.♡.133) - 2024/06/14 15:24:09

이칭초기 금방에 연변에 와서 하남시장 음식매대에서국밥 시키고 대기중인데 옆상에 한 6-70대 노인들 낮술을 드시는데 ㄱ새끼,머저라 ... 하면서 술 마시는데 난 처음 큰 쌈이 일어날가 걱정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ㅋㅋ

스노우캔들 (♡.154.♡.86) - 2024/06/14 15:25:44

원래 아바이 아매들이 쌍소리를 더 잘하잼가? 아매들은 대부분 여자를 간나라고 부르잼다...

코테츠 (♡.44.♡.166) - 2024/06/14 15:26:59

이런말 쓰지말라구요 ㅋㅋ 너무 듣기싫슴다 ㅋㅋ

스노우캔들 (♡.154.♡.86) - 2024/06/14 15:30:23

남자는 선스나....여자는 간나....그냥 시골사투리 아님가? 뒤에 새끼를 붙히면 욕처럼 들리죠 ㅋㅋㅋㅋ

연변말에 간나라는게, 한국여자들이 친한사이에 서로 년이라고 부르는거랑 같은맥락이 아닐가요? ㅎㅎㅎ

코테츠 (♡.44.♡.166) - 2024/06/14 15:33:39

그렇긴한데 듣기 거북함다 ㅎㅎㅎ
한국말로 년,놈,ㅆㅂ 이런것도 싫어함다 ㅎㅎㅎ

타니201310 (♡.238.♡.158) - 2024/06/14 15:26:09

하하하하하하하하

코테츠 (♡.44.♡.166) - 2024/06/14 15:26:28

그냥 하는 대화일뿐임다 ㅎㅎㅎㅎ

똥낀도넛츠 (♡.29.♡.231) - 2024/06/14 15:56:05

ㅋㅋㅋ지내 토배기 연변말 단어나 억양은 좀 듣기 싫긴 해요, 우리나그네두 연변 사람인데 이젠 거의 연변말투를 안씀 . 집에 나구네는 어디사람임껴?

코테츠 (♡.44.♡.166) - 2024/06/14 15:57:58

울집은 조선족도 아니라서 조선말 쓸일이 없슴다 ㅋㅋㅋ
울집 남편이도 내까 막말 안함다 ㅋㅋ 그래서 더 습관안되는거 같슴다 ㅋㅋ

김삿갓 (♡.33.♡.98) - 2024/06/14 15:59:17

大和族?

코테츠 (♡.44.♡.166) - 2024/06/14 16:03:20

어딜까요 ㅋㅋㅋ
내 한족말 영 잘하는거 같지 않슴까 ㅋㅋ

써풀툴라지 (♡.144.♡.140) - 2024/06/14 16:04:25

한족나구내들 몸에서 누린내 난답데 ㅋㅋㅋㅋㅋㅋ

코테츠 (♡.44.♡.166) - 2024/06/14 16:05:21

맨날 어떤 사람을 만나고 다니는지 영 궁금함다 ㅋㅋ

김삿갓 (♡.33.♡.98) - 2024/06/14 16:11:10

唐朝人啊

코테츠 (♡.44.♡.166) - 2024/06/14 16:19:24

你猜 哈哈哈

김삿갓 (♡.33.♡.98) - 2024/06/14 15:58:01

"똥이나 먹으라"---이게 연변말이군요 ㅋㅋ

코테츠 (♡.44.♡.166) - 2024/06/14 16:03:57

ㅋㅋ 밖에서 저말 들어본적이 없슴다 ㅋㅋㅋㅋㅋ

써풀툴라지 (♡.144.♡.140) - 2024/06/14 15:59:38

대놓구 연변남자 싫다무 연변나구내들이 좋아함두?ㅋㅋㅋㅋㅋㅋ

코테츠 (♡.44.♡.166) - 2024/06/14 16:04:47

ㅋㅋㅋㅋㅋ 내 다른 연변나그내 좋고 싫은거까지 신경써서 놀아야겠음까 ㅋㅋㅋ

써풀툴라지 (♡.144.♡.140) - 2024/06/14 16:10:48

내처럼 좀 에돌려 말합소 ㅋㅋㅋ 언어의 예술 이책으 추천함다 작가 (러시아 모스크바 울라지보스또그현 밀라노촌 농민작가협회 부주석 고스롭또기스끼가 1923년에 첫출판한 서적임)

사프란꽃말이 (♡.215.♡.50) - 2024/06/14 16:07:45

나는 산동에 오래 잇다가 흑룡강 일잇어 들어간게 중국말어투가 너무 쎄갖구 막 무섭습디다 ㅋㅋ

흑룡강에서 살때는 전혀 못느꼇는데 ㅋㅋ

코테츠 (♡.44.♡.166) - 2024/06/14 16:09:53

하하하핳 나는 맨날 쌰먼, 썬쩐만 다니다가 청도만 가도 빨리 말하면 못알아듣겠습데다 ㅋㅋㅋ
흑룡강같은데 가서 东北话를 답세기면 난 더 못알아들을거 같슴다 ㅋㅋㅋㅋ

사프란꽃말이 (♡.215.♡.50) - 2024/06/14 16:15:59

ㅋㅋ 알아못듣는건 둘째치구 막 무섭슴다 ..어떤사람들은 얘기하는게 욕하는거처럼 목청두 어찌나 높은지 ㅋㅋ

써풀툴라지 (♡.144.♡.140) - 2024/06/14 16:18:39

자게3위개그말투 겸 욱기는 선배님 사프란꽃말이님이 오셧네요 반갑슴다 저 4위임다 ㅋㅋㅋㅋㅋㅋ (이 순위는 연변텔레비젼방송국 아동프로그램책임자 송아무개와 텔레비젼방송국 5층 여자변소청소책임자 김모모씨가 연합해서 통계해낸 자료인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더 ..) .... 사프란님....사프란님....사프란님....심심햐서 3번 불러봣음다 ...

악남 (♡.234.♡.97) - 2024/06/14 16:08:49

내 챈채이생각해밧는데. 팔십년대연변말투랑. 팔십년대서울말투 쪼꼼비스태보임다. 엣날방송보무

코테츠 (♡.44.♡.166) - 2024/06/14 16:10:47

80년대 서울말투는 끝부분을 심하게 올렸지만 80년대 연변말투는 지금이랑 비슷했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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