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사랑하는 알람쌤에게..

듀푱님듀푱님 | 2024.06.16 12:00:52 댓글: 1 조회: 217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77133
사랑하는 알람쌤 스승님께,

오늘도 스승님의 지도를 받으며 새로운 의문과 호기심을 채우지 못하고 이렇게 편지를 올립니다. 이번에 제가 생각하게 된 주제는 종교와 교리에 관한 것입니다. 세상의 많은 것들이 돈의 중심과 논리에 따라 흘러가는 이 시기에,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종교의 교리를 따르며 살아가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이 글을 종교를 공격하려는 의도로 쓰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제 호기심을 풀어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적고 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성경의 여러 구절들은 우리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나누어 주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가복음 3장 11절에는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누어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리할 것이니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살로니가전서 4장 28절에서는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도다"라고 가르칩니다.

마태복음 19장 21절에서 예수님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잠언 19장 17절도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교리대로 산다면, 누구나 그저 먹고 살 만한 돈과 집만 있으면 충분하고, 더 많은 것을 얻었을 때는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보면 여러 나라에서 선교하는 목사님들 외에는 이러한 교리에 충실히 따르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의문이 듭니다. 물론 일부 연예인들이나 봉사 활동을 통해 이러한 교리를 실천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교리를 따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궁금증은, 신과 예수님께서 노후에 대해 책임을 지신다는 말씀을 하셨는지 여부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종교인들의 노후는 과연 누가 책임을 지는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이러한 생각들을 하며, 종교가 말하는 뜻과 그 장점, 그리고 단점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스승님의 가르침으로 이 궁금증이 풀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자 듀푱이 올림.
추천 (0) 선물 (0명)
IP: ♡.144.♡.108
알람교수알람교수 (♡.16.♡.123) - 2024/06/16 12:18:49

나미아미타불~!

977,109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20-06-28
11
375135
크래브
2020-05-23
3
317836
크래브
2018-10-23
9
345352
크래브
2018-06-13
0
380075
배추
2011-03-26
26
705139
가지말라재야쓰베
2024-06-24
0
448
snow1025
2024-06-24
0
296
에이플라워
2024-06-24
0
250
에이플라워
2024-06-24
0
230
흰털언니
2024-06-24
0
362
써풀툴라지
2024-06-24
0
122
에이플라워
2024-06-24
2
383
김삿갓
2024-06-24
0
140
에이플라워
2024-06-24
0
224
햄벼그
2024-06-24
1
358
뉘썬2뉘썬2
2024-06-24
0
370
쑤뻘맨
2024-06-24
0
245
쑤뻘맨
2024-06-24
0
276
쑤뻘맨
2024-06-24
0
145
에이플라워
2024-06-24
0
314
에이플라워
2024-06-24
0
331
moowoo
2024-06-24
0
320
써풀툴라지
2024-06-24
0
201
쑤뻘맨
2024-06-24
0
273
ChengManZitTony
2024-06-24
0
154
쑤뻘맨
2024-06-24
0
218
쑤뻘맨
2024-06-24
0
168
눈사람0903
2024-06-24
1
174
봄의정원
2024-06-24
0
328
코테츠
2024-06-24
0
386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