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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왜 도시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음다
코구멍만한 집에 딱 갖혀 살자니 답답하지므
이웃이 문 두드릴가봐 음악도 맘대로 못틀고
집안에서도 도둑놈처럼 발볌발볌 걸어야 되고
아무튼 그래서 애 여름방학마 되기 바쁘게 기차타고 고향 내려간단 말임다
방학동안이라도 마무르면 숨통이 그나마 틔어서 돌아와서 추억으로 또 일년 버틸 기운이 생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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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아빠 꼬랑대 ㅋㅋㅋㅋ
딸이라 그런지 아버지를 잘 따른단 말임다 ㅋ
부녀간의 추억이 참 많네요 ㅋㅋㅋ
시집간담에 보고싶다고 하지 말고 있을때 잘해야지요
아래집 사람이 신경이 예민함가? 나는 한밤중에 집안에서 줄뛰기를 하고 세탁기 돌려도 누구 한번 말하는 사람이 없슴다 ㅎㅎ
이사를 하면서 소리 좀 냈더니
아래집 할머니가 심장병이 있다면서 문을 두드려서 여태껏 숨죽이고 살고 있음다
정작에 우리 윗집은 자정에 나팔을 부는것이 취미이지 말임다. 물론 참다못해 발로 출입문을 걷어차긴 했지만 ㅎㅎ
고압전선탑이랑 담장이 시골 갬성을 깨네요. . 시골인데 시골 같지 않은 느낌
북경에 4환5환6환, 20년전에는 다 시골이였는데 지금은 삐까번쩍한 도시로 탈바꿈했지요...그러나 고압전선탑은 그자리에 그대로 있고....보통 고압전선탑이 있는 필지는 주변에 건물이 없고 공원입니다.
나도 걱정스러운것이 북경처럼 철거이주가 되는거란 말임다
막 몇백만씩 주면서 당장 나가라면 싫은데! ㅋㅋㅋ
고압전선 밑에 있으면 왠지 불안하단 말임다 주택이 있으면 위로 지나가지 말아야 하는데 말임다
근데 울타리보다는 담장이 좋슴다. 나무나 양철로 된 울타리는 지나가던 소가 엉뎅이만 긁어도 다 부서짐다
나의 갬성을 위해서, 소의 궁둥짝 하나쯤이야.. 다른 한짝도 갖다 바칠 수 있음다.
갬성이 좋으면 시골에 지금 폐가가 수두룩 함다.
말그대로 지붕도 벼짚에 벽도 흙벽이짐 ㅋㅋㅋ
남의 집일때나 아련한 추억의 갬성이지 본인이 살려면야 당연히 번듯한 새집이 좋지요
시골에 있을때는: 언제면 대도시에서 외국에서 살아보겠나~
싶더만 어저는: 언제면 시골로 내려가서 양로우 할수 있을가~
싶네요~ ㅎ~
대도시와 외국도 참 좋은곳이기는 한데
능력에 벅차서 감당이 쉽게 안될뿐이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