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을 정리할겸.,

듀푱님듀푱님 | 2024.06.28 15:45:30 댓글: 0 조회: 97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80127
오늘도 버튜버들의 동영상을 보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요즘 나의 관심을 끄는 스텔라이브와 그 사장인 강지에 대해 생각이 많다. 스텔라이브는 비교적 잘 나가는 회사로, 강지라는 32살의 여성이 이끌고 있다. 버튜버란 가상의 이미지를 놓고 뒤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며칠 전부터 강지 사장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느낌상 직원들이 믿고 따를 만큼 리더십이 있는 것 같았다. 며칠 눈여겨 보다가  사람냄새가 나는 사람같아서 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다. 최근 댓글을 보니 몇년전에 강지 사장도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유미퍼센스라는 소속이 망하면서 직원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면서 그충격으로 술로 달래다가 건강까지 악화됐다고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른 버튜버들이 다 졸업하고 더 이상 같이 일을 하지 않게 되었을 때, 두 명의 버튜버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중 한 일본인 버튜버를 특별이 눈여겨 보는 다른 이유도 있다. 그 이유는 직원들이 너무 자유롭게 활동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자유로움 속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많이 뽑아내지만, 처음에는 단순히 그것이 성격 때문인지, 아니면 사장과 직원 사이의 이해 속에서 일어난 일인지 궁금했다.

사업을 어느 정도 해도 직원과 사장 사이에는 미묘한 신뢰와 신용, 그리고 믿음이 필요하다. 스텔라이브에는 그런 요소들이 있는 것 같았고 강지 사장이 대단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직원들과의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그 안에서 창의적인 컨텐츠가 나오도록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강지 사장은 단순히 사장이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자유로움을 주는 리더인 것 같다. 그 결과가 스텔라이브의 성공으로 이어진 것이 아닐까 싶다. 오늘도 강지 사장과 스텔라이브의 이야기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와 이해, 그리고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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